•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오공이 환약을 빚어 국왕의 병을 고치다-89화

편집부  |  2019-10-28
인쇄하기-새창

[SOH]지난 시간 국왕의 병을 치료할 자를 구한다는 방문을 떼어 팔계의 품속에 넣어둔 게 드러나 관원들에게 고초를 겪을 뻔했던 제자들, 이에 오공 은 자신이 국왕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었습니다. 과연 오공은 국왕의 병을 고칠 수 있을까요?


 오공이 여러 대신과 왕궁에 이르러 국왕에게 고하니 국왕은 주렴을 높이 걷어 올리게 하곤 봉의 눈을 쳐들어 섬돌 아래를 내려다보며 물었습니다.

 
국왕 :“어느 분이 신승 손장로시오?”


오공 :“제가 바로 그 중이올시다.”


국왕은 오공의 목소리가 사나운 데다 생김새 또한 여간 야박하고 교활해 보이지 않았음으로 자기도 모르게 겁을 먹고 용상에 쓰러졌습니다.


국왕 :“어찌 이리도 짐을 놀라게 하는가!”


대신 :“이 중이 왜 이리 막되게 노는 거요? 어찌 감히 방문을 잡아뗀 거람!”


오공 :“여러분들은 날 잘못 나무라시는구려. 만일 지금처럼 사람을 푸대접할 것 같으면 당신네 국왕의 병은 천 년이 가도 낫지 못할 거요.”


대신 :“사람이 이승에서 수명이 길면 얼마나 길겠소? 어찌 병이 천 년이 가도록 낫지 않는다는 거요?”


오공 :“지금은 살아서 병추기 군왕이지만 죽어선 병추기 귀신일 거고 또 내세에 다시 태어나서도 병추기일 것이니 이만하면 1천 년이 가도록 병이 낫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지 않겠소?”


대신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무례해도 분수가 있지. 어찌 그런 헛소리를 입에 담는 거요!”
그러나 오공은 여전히 빙글거리며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오공 :“어디 내 말을 좀 들어보시오. 의술의 이치는 신묘해 대체로 마음으로만 깨달으니 첫째로 환자의 기색을 살피고, 둘째로 환자의 목소리를 듣고, 셋째로 환자에게 병증을 묻고, 넷째로 환자의 맥을 짚어 따져봄이라 내가 병을 보아주지 않으면 군왕은 한평생 무사치 못할 것이외다.”


국왕 :“그를 썩 물러나게 하라. 난 낯선 사람을 만날 수 없노라!”


오공 :“그러시다면 제가 현사진맥을 해드리지요.”


삼장(작게) :“아니 오공아, 네가 날 망치려 드는구나! 내 이제껏 네가 누구의 병을 고쳐주는 걸 보지 못했다. 어쩌자고 이런 사단을 벌이는 것이냐?”


오공(작게) :“스승님께서 모르고 계시는 몇 가지 비방이 제게 있사오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제가 진맥하는 것이나 지켜보십시오.”


삼장(작게) :“그래 넌 ‘소문’‘난경’‘본초’‘맥결’과 같은 의서에 어떤 말귀들이 쓰여있고, 해석된 건지 보기나 했더냐? 게다가 현사진맥이란 무엇이란 말이냐?”


오공(작게) :“저에게 금실이 있는데 뭘 그리 걱정하십니까?”


 이렇게 말한 오공이 꼬리털 세 가닥을 뽑아 들고 손으로 비비며 ‘변해라’고 외치니 세 갈래의 가는 끈으로 변해 제각기 24절기에 따라 길이가 24자로 늘어났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침궁 문밖에 이른 오공은 세 줄의 금실을 환관에게 내주면서 분부를 했습니다.


오공 :“이걸 가지고 들어가 한쪽 끝을 먼저 상감님의 왼쪽 손목의 촌,관, 척의 세 곳에다 매어놓고 다른 쪽 끝은 창살 틈으로 꺼내어 내게 주도록 하시오.”


실 끝을 받아 쥔 오공은 한 줄을 오른손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에 끼워 촌맥을 보고 또 한 줄은 엄지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 사이에 끼워 관맥을 보고 나머지 한 줄은 엄지손가락과 약손가락 사이에 끼워 척맥을 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오른쪽 손목에 메어놓게 하곤 자신의 왼쪽 손가락으로 일일이 진맥하였습니다.


오공 :“폐하의 왼손의 촌맥은 강하고도 빠르고 관맥은 가늘고 느리며 척맥은 둔하고 무겁습니다.

 

오른손의 촌맥은 떠서 안정치 못하고 관맥은 느리고 막히며 척맥은 빠르고도 단단합니다. 대체로 왼손의 촌맥이 강하고 빠른 것은 마음이 허약하고 아프기 때문이고 관맥이 가늘고 느린 것은 땀이 흘러 살이 저리기 때문이며 척맥이 둔하고 무거운 것은 오줌이 붉고 대변에 피가 섞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른손의 촌맥이 떠서 안정치 못한 것은 마음이 답답하고 경맥이 막혔기 때문이요, 관맥이 느리고 막히는 것은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기 때문이오, 척맥이 빠르고 단단한 것은 근심이 많고 모든 신체 구조가 쇠약한 데서 생긴 것입니다. 한마디로 상감님의 병환은 무엇에 놀라 두렵고 근심이 되기 때문에 생긴 것인데 이병을 일러 쌍조실군이라고 합니다.”
침전에서 그 말을 전해 들은 국왕은 여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국왕 :“참으로 명철한 진단이로다. 확실히 그 병임에 틀림이 없다. 부디 물러가 약을 지어 주기 바라오.”


내전에서 물러난 오공은 처방 같은 것에 구애받지 말고 있는 대로 약을 다 얻어 회동관에 준비해 놓으라고 하였습니다.
오공이 삼장과 함께 회동관으로 움직이려는데 내전으로부터 법사는 조정의 원로들과 함께 문화전에 숙박하라는 명이 내려졌습니다.


삼장 :“오공아, 이것은 날 인질로 붙잡아 두려는 거로구나. 일이 잘못되는 날엔 내 목숨이 위태로워질 테니, 네가 아무쪼록 실수 없이 일을 잘해야겠다.”


오공 :“스승님, 그런 걱정일랑 마시고 이곳에서 맛난 음식이나 많이 대접받도록 하십시오. 이 오공은 국왕의 병을 고칠 자신이 있으니까요”


회동관으로 돌아온 오공이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관청의 두 벼슬아치가 들어와 꿇어 엎드렸습니다.


관원 :“나리님들! 부디 저녁 공양을 들어주십시오.”


오공 :“아침에는 나를 그처럼 박대하더니 지금은 이리 꿇어 엎드려 청하니 무슨 일이요?”


관원 :“아침엔 저희가 눈이 멀어 미처 존안을 알아뵙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훌륭한 의술로 상감님의 병환을 치료하신다니 어찌 예로써 청하지 않겠습니까?”


제자들은 차려준 상을 배불리 먹고 환약을 만들 준비를 하였습니다.


팔계 :“형! 어떤 약을 만들 거야? 난 이제 슬슬 졸리기 시작하는데.”


오공 :“그럼 넌 대황을 한 냥쯤 달아서 보드랍게 가루를 내다오.”


오정 :“대황은 맛이 쓰고 성질이 차며 독이 없는 물건이야. 그건 성질이 가라앉아 부풀어 오르지 않고 머무는 대신 흐리기 때문에 그것을 쓰면 모든 울기가 풀려 체하는 게 없고 화란을 평정해 태평에 이르게 되지. 하지만 오랜 병으로 몸이 허약해진 사람에게 써선 안 되는데”


오공 :“넌 몰라서 그래. 이 약은 담을 삭게 하고 숨을 순하게 해서 뱃속에 엉키고 막힌 한열을 제거해 주는 거야. 암튼 넌 상관 말고 가서 파두를 한 냥만 달아 껍질과 박막을 벗겨 기름을 뺀 뒤 보드랍게 가루로 빻아다오.”


팔계 :“파두는 맛이 맵고 성질이 덥고 독이 있는 물건이야. 단단히 체한 걸 삭게 하고 폐에 엉킨 냉기를 덜어주고 막힌 것을 통하게 해 창자를 매끄럽게 한단 말이야.”


오공 :“얘, 너도 몰라서 하는 소리로구나. 이 약은 창자를 풀리게 하고 부기를 빼는 거야. 잔소리 말고 어서 만들기나 해라. 난 그것에다 부약을 좀 더 보태야겠다.”


팔계 :“형, 아직도 몇십 종이나 써야 하는 거지?”


오공 :“이젠 필요 없다.”


오정 :“아니 8백8가지 약재를 각각 9근씩이나 준비시키더니 겨우 이 두 냥밖에 안 쓰다니, 사람을 너무 골탕 먹인 거 아냐?”


그 말에 오공은 꽃무늬 있는 사기 종지를 끄집어내며 면박을 주었습니다.


오공 :“얘. 군소리 말고 앉은 검정을 긁어서 이 찻종에다 절반쯤 채워서 오너라.”


팔계 :“그건 또 어디에 쓰려고?”


오공 :“약에 넣을 거다.”


오정 :“약에다 앉은 검정을 섞는단 말은 전혀 들어보지 못했는데?”


오공 :“앉은 검정을 백초상이라고 하는데 그걸로 백 가지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너희들은 모르느냐? 그리고 우리네 백마한테 가 오줌을 반 종지만 받아다 다오.”


오정 :“형, 이건 장난으로 할 일이 아니야. 말 오줌을 어찌 약에다 넣는다는 게야? 냄새만으로도 역겨워 토하고 말 텐데 말야.”


오공 :“넌 그 까닭을 몰라서 그래. 우리네 백마가 어디 보통 말이더냐. 저건 서해의 용으로 저놈의 배설물을 받아낼 수만 있다면 그 어떤 병이라도 먹기 무섭게 뚝 떨어지고 말 텐데. 얻기가 쉽진 않을 거다.”


팔계가 그 말을 듣고 백마가 있는 곳에 가보니 땅바닥에 비스듬히 엎드려 잠을 잘 뿐, 좀처럼 오줌을 누려는 기색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팔계 :“형, 왕의 병은 나중에 보더라도 우리 백마를 먼저 봐 줘야겠어. 도무지 보려고 하질 않아.”


오공이 껄껄 웃으며 백마에게 다가갔습니다.


백마 :“사형! 형이 모르진 않겠지? 내 원래 서해의 용으로 하늘의 법률을 어겨 죽게 된 것을 관음보살님께서 구원해 주셨소. 날 이리 백마로 둔갑시켜 스승님을 태워 서천으로 경을 가지러 가게 해 공을 세워 죄를 씻게 하신 거라고. 내 만일 물을 건널 때 오줌을 흘리게 되면 물속 고기들이 그것을 먹고 용이 될 수 있는 데다, 산을 넘을 때 오줌을 누게 되면 산속 풀들이 냄새를 맡고 영지가 되는데 선동들이 그걸 캐다 먹게 되면 무병장수하는 거야 그러니 내 어찌 이런 지저분한 곳에서 함부로 오줌을 눌 수 있겠어.”


오공 :“동생, 네 말이 좀 지나치구나. 이곳은 서방의 한 왕국으로 속세와는 다른 데다 너더러 오줌을 함부로 누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 나라 국왕의 병을 고쳐내야 할 처지에 있음이야. 병을 치료해 낸다면 그건 우리의 영예가 되겠지만 그렇지 못할 땐 이곳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될 거니까 말이다.”


백마는 그제야 영문을 알아차렸습니다. 제자들은 백마의 도움으로 세 알의 큼직한 환약을 만들곤 새벽이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어느덧 날이 밝아 국왕은 앓는 몸을 이끌고 조회에 나와 삼장을 불러들여 만나보곤 곧 대신들에게 어명을 내렸습니다. 어서 회동관으로 가 신승 손장로를 배례한 다음 약을 받아오라고 했습니다.


대신 :“장로님. 국왕께서 약을 받아오라 하셨습니다.”


오공은 팔계에게 작은 나무곽을 가져오라 하곤 뚜껑을 열어 약을 건넸습니다.


대신 :“헌데. 이 약은 무슨 약이라 합니까? 돌아가 아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오공 :“이 약은 오금단이라 하오.”


대신 :“부약으론 무엇을 써야 하겠습니까?”


오공 :“부약으론 육물과 무근수 두 가지가 있는데 육물은 세상에서 얻기 힘드니 무근수를 쓰면 되겠군!”


대신 :“무근수라면 얻기가 쉽겠군요.”


오공 :“어째서 얻기가 쉽다는 거요?”


대신 :“이 고장 사람들은 사발이나 잔을 가지고 우물이나 냇가에 나가 물을 뜨기 무섭게 몸을 돌려 뒤돌아보지 않고 한 방울 떨어뜨리는 일도 없이 집으로 돌아와 병자에게 약을 먹이는데 그런 물을 가리켜 무근수라 하고 있습니다.”


오공 :“내 말 하는 무근수란 하늘애서 떨어져 내리는 물이 미처 땅에 닿기 전에 입에 넣을 수 있는 것을 말하오.”


대신 :“그것도 어렵진 않겠습니다. 흐린 날 비가 내리길 기다렸다 그 물을 받아 약을 쓰시도록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대신들은 약을 받아 국왕에게 고하니 국왕은 당장 법관을 청해 기우제를 지내도록 했습니다.
 한 편 오공은 아우들을 불러 도움을 청했습니다.


오공 :“아까는 빗물이라야 약을 먹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어디서 갑자기 빗물을 구하겠느냐? 내 보아하니 이 나라 임금은 매우 어질고 덕성이 높은 제왕 같으니 우리가 비를 내려 도와주는 것이 좋을 듯싶구나.”


오정 :“아니 어떻게 도와주겠다는 거야?”


오공 :“팔계 넌 내 왼쪽에 서서 보성이 되어다오. 오정이 너는 내 오른쪽에 서서 필수가 되어다오. 그러면 내 국왕을 위해 무근수를 얻도록 할 테니까.”


오공이 북두칠성의 본을 떠서 걸으며 주문을 외자 동쪽으로부터 한 송이의 검은 구름이 피어오르며 점차 가까워지더니 얼마 안 있어 머리 위에 무겁게 내리 덮였습니다.


오광 :“대성님, 동해의 용왕 오광이 대령했습니다.”


오공 :“이리 폐를 끼쳐 미안하오. 이 나라 국왕을 위해 약을 먹일 수 있도록 무근수를 조금만 내려주시오.”


오광 :“물이 필요하단 말씀이 없으셔서 지금 아무 도구도 가진 게 없으니 어찌 비를 내릴 수 있겠습니까?”


오공 :“그저 부약을 마실 수 있는 정도면 족할 것 같은데.”


오광 :“그렇담 제가 재채기를 두어 번 해서 침방울을 얼마간 날려드릴 테니 그것을 받아 약을 먹이도록 하십시오.”


용왕은 공중에서 검은 구름을 서서히 낮추어 황궁 위에 단비를 내렸습니다. 문무백관들은 그릇을 가져다 단비를 받으니 족히 약을 먹을 정도의 양이 되었습니다. 국왕이 그 물로 약을 먹으니 얼마 후 뱃속에선 꾸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용변을 네댓 번 보고 미음을 조금 마신 후 용상에 쓰러지듯 누워버렸습니다. 국왕이 배출해낸 것은 더러운 점액과 함께 큼직한 찹쌀 덩어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자신의 병이 뿌리째 뽑혔다는 말을 들은 국왕은 매우 기뻐하며 또 한 차례 밥을 먹었습니다. 이윽고 가슴이 후련해지고 숨결과 피가 고르게 되면서 온몸에 기운이 솟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에 국왕은 법사의 세 제자를 모셔오라 명하고 큰 연회를 베풀도록 하였습니다. 떡 벌어지게 차린 연회 상을 받은 제자들은 모처럼 배불리 먹고 마셨습니다.


국왕 :“내 신승의 은혜를 무엇으로 갚아야 할지 모르겠소. 약소하나마 이 큰 잔으로 한잔 더 들어주오. 그리고 짐이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소이다.”


오공 :“무슨 말씀이신지 어서 해주십시오. 그래야 저도 마음 놓고 잔을 들 수 있겠습니다.”


국왕 :“짐은 여러 해 동안 심화병으로 앓고 있었는데 신승께서 영단을 써 기를 통하게 해준 덕분에 이리 완쾌되었소.”


오공 :“그러잖아도 어제 폐하를 뵙자마자 심화병임을 알았습니다. 무슨 일로 심려하고 계시는가요?”


국왕의 심화병에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을까요? 오공은 그 사연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89 오공이 환약을 빚어 국왕의 병을 고치다-89화
편집부
19-10-28
88 주자국에서 전생을 논하다-88화
편집부
19-09-24
87 타라장에서 요괴를 없애니 선심이 안정되다(2)-87화
편집부
19-08-14
86 타라장에서 요괴를 없애니 선심이 안정되다(1)-86화
편집부
19-07-11
85 형극령에서 오능은 길을 헤쳐나가고 목선암에서 삼장은 시..
편집부
19-05-23
84 형극령에서 오능은 길을 헤쳐나가고 목선암에서 삼장은 시..
편집부
19-05-06
83 요괴를 무찌르고 여섯 성현은 오공을 도와 보물을 되찾다-..
편집부
19-04-10
82 마음을 쓸고 불탑을 닦아 마왕을 바른 길로 이끌어들이다-..
편집부
19-03-22
81 팔계의 도움으로 우마왕과 싸움끝에 손행자는 파초선을 손..
편집부
19-03-01
80 삼장은 화염산에 이르러 길이 막히고 오공이 파초선을 훔..
편집부
19-02-06
글쓰기
347,58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