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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기이식 전문가 ‘갑부‘급 재산 배경 주목... 강제장기적출 수혜?

디지털뉴스팀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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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탄압 수단 중 가장 잔인한 생체장기적출. 살아있는 수련자의 장기를 강제로 강탈해 막대한 검은 이윤을 창출해 온 중공의 장기이식 사업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장기이식 전문가로 유명한  중국 군 병원의 한 군의관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밝혀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 3일 중국 언론 ‘왕이(網易)’는 푸저우(福州) '갑부' 의사로 알려진 중국인민해방군 연근보장부대(聯勤保障部隊) 제900병원의 흉부외과 주임의사 천룽(陳龍)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천룽은 1993년 흉부외과 임상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난징군구 푸저우총병원(現 중국인민해방군 연근보장부대 제900병원)에 군의관으로 배속됐다. 이 병원은 대형 ‘3급 갑등병원(최고등급 종합병원)’이다.

그는 2002년부터 장기이식 수술을 시작했으며, 현재 군 흉부심혈관외과 전문학회 위원과 푸젠성 흉부심혈관외과 전문학회 상무위원을 맡고 있고, 난징군구 장기이식연구소 부소장을 지냈다.

왕이는 중국재판문서망(裁判文書網)과 관계자들의 폭로를 인용해 “천룽은 큰 별장에 살고 있고, 회수 가능한 부실자산을 수천만 위안을 들여 매입했으며, 부동산 10여 채를 보유하고 있고, 홍콩에 개설한 주식계좌에 약 2000만 위안(약 38억원)이 있다”며 천룽의 총 자산이 1억 위안(192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천룽의 재산이 공개된 것은 그가 민사 소송에 휘말리면서 관련 조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기사는 푸저우시 구러우(鼓樓)구 법원이 내린 ‘장쉬룽·천룽 간의 매매 계약 분쟁 1심 민사 판결문’을 공개했다. 

중국 ‘형법 제395조에 따르면 국가 공무원의 재산 및 지출이 합법적 소득을 현저히 초과하고 출처가 불분명할 경우 ‘거액재산출처불명죄’로 형사 처벌을 받는다.

■ 국제기구의 추적조사 대상

천룽은 군의관 신분으로 어떻게 막대한 재산을 모았을까?

‘파룬궁박해 국제추적조사기구(WOIPFG)’에 따르면 장기이식 산업은 중국에서 ‘폭리 산업’이다. 

WOIPFG는 “장기간의 조사와 증거 수집을 통해 중국 군병원과 무장경찰 병원, 그리고 총후근부(總後勤部·총병참부)가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이식에 이용함으로써 폭리를 취한 핵심 기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 내 장기이식센터는 중공군 병원의 핵심 부서로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며, 이 일에 참여하는 군의관들에게도 그 이익의 일부가 돌아간다. 

해방군 309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총수입은 2006년의 3000만 위안에서 2010년 2억3000만 위안으로 5년 사이 약 8배로 증가했다. 난징군구 푸저우총병원 안과의 연간 각막이식 건수도 대폭 증가해 경제적 이익이 급증했다. 

제3군의대 부속 다핑(大坪)병원은 1990년대 말 장기이식을 시작할 당시 연간 수익은 3648만 위안이었으나 2009년에는 9억여 위안으로 25배 가까이 폭증했다.

2007년 온라인 의학사이트 med126.com에 따르면, 천룽은 2002년 4월 군 계통에서 처음으로 양쪽 폐 이식에 성공했다. 

천룽은 총 20여 건의 신기술, 신사업을 개발해 △국가과학기술진보 3등상 1건, 군과학기술진보 2등상 1건, 군과학기술진보 3등상 3건, 군과학기술진보 4등상 1건을 수상했으며, 난징군구 181 공학과 선도자 양성 대상(對象) 및 난징군구 우수 중·청년 과학기술인재에 선정됐다.

WOIPFG에 따르면 천룽은 2001년부터 장기 적출 및 이식 수술에 여러 차례 참여했으며, 그가 소속한 난징군구 푸저우총병원은 모두 중공의 강제장기적출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출 수술에 참여한 사례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도 △2002년 4월 양쪽 폐 적출 1건 △2003~2005년 심장 적출 5건과 폐 적출 2건 등이며, 이식 수술에 참여한 사례는 △2001~2005년 심장 이식 6건과 폐 이식 3건(1건은 양쪽 폐 이식) 등이다.

2014년 3월 ‘중국신문망’ 등 중국 언론은 푸저우총병원이 17시간 동안 쉬지 않고 간이식 수술 5건을 완성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는데, 그 이유가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해당 수술을 집도한 간담도외과 주임 장이(江藝)는 언론 인터뷰에서 17시간 안에 수술 5건을 마쳐야 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간 공여자 5명은 이미 이식 적합성 검사를 마쳤지만 공여자의 심장이 멈추고 나서 5분 후에야 간을 적출할 수 있다. … 이날 이식용 간 5개가 동시에 운송돼 이식 수여자 5명은 바로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는 간 이식 적합성 검사를 할 때 5명의 ‘기증자’는 살아 있었고, 그들의 간 기능은 정상이었으며, 수여자는 병원에서 대기 중이었음을 시사한다. 

다시 말해, 병원은 장기를 기다린 것이 아니라 ‘기증자’의 사망을 기다린 것이다. 놀랍게도 이 5명의 ‘기증자’는 한날한시에 목숨을 잃었고 그들의 간은 ‘동시’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WOIPFG가 2022년 12월 3일 발표한 ‘파룬궁 수련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방군 총후근부의 강제장기적출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공은 1999년부터 총후근부와 군병원을 각각 핵심과 주체로, 무장경찰·정법시스템·의료보건시스템이 협력해 ‘수요에 따라 살인’을 하는 원스톱 군사화 장기이식 산업을 구축했다.

에포크타임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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