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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와 여와
 
  
2009-06-18 12:07:36  |  조회 8011
안녕하세요? 전통문화 옛 사람에게 배운다입니다.
성서에 노아가 인간세상을 벌하려는 하느님의 계시를 받고 거대한 배를 만들어 인류의 멸망을 막아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야기속의 인물은 다르지만 동양이든 서양이든 대 홍수가 있었던 전설은 공통분모 처럼 같으며 또한 민족 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로 대홍수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사실이든 구전설화든 우리는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역사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흐르는 유수처럼 흘러흘러 내려왔으니까요...

중국인을 다시 만들었다는 중국인의 시조 복희와 여와 남매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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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큰비가 내릴 것처럼 구름은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바깥에서 일을 하는 농부들은 천둥소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일을 했다.
여름이면 늘 이런 소낙비가 내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때 한 농부 역시 밖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는 시냇물에서 걷어다가 말려두었던 푸른 이끼를 나무껍질로 만들어 지붕위에 깔았다. 이렇게 하면 큰 비가 내려도 지붕이 세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농부는 지붕위에 이끼를 다 덮고 나자 마당에서 놀고 있던 아들과 딸을 데리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갑자기 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농부는 창문을 닫았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보며 곧 큰 재앙이 닥치리라는 것을 예감한 듯이 그는 쇠로 만든 둥우리를 꺼내 처마 밑에 두고 호랑이를 잡을 때 쓰는 쇠스랑을 들고 누군가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우르릉 쿵쾅’ 천둥소리는 더욱더 거세졌다. 번개가 치고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듯한 우레와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는 푸른 얼굴의 뇌공이 손에 도끼를 들고 재빠르게 지붕위에서 날아 내려왔다. 그의 등 뒤에 달린 날개는 흔들거리고 눈에서는 사납게 빛을 내뿜고 있었다. 농부는 가지고 잇던 쇠스랑으로 순식간에 뇌공의 허리를 찔러 그를 쇠둥우리속에 넣고는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왔다.

농부는 뇌공을 잡아 매우 기뻤다. 뇌공이 무슨 재주를 더 부릴 수 있는지 보자며
농부는 웃으며 뇌공에게 말했으나 그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농부의 아들과 딸은 뇌공의 무서운 얼굴에 근처도 가지 못했으나 점점 시간이 흐르자 뇌공 가까이에 갈 수 있게 되었다.

다음날 아침 농부는 뇌공을 죽여 젓갈로 담가 반찬을 만들려고 향료를 사러 나갔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절대로 뇌공에게 물을 주어선 안 됀다며 당부했다.
농부가 떠나자 뇌공은 시름시름 앓는 것처럼 아픈 시늉을 했다. 그러자 아이들이 달려와 어디 아프냐고 물었다.
“목! 목이 말라 물 한 그릇만 주겠니?”
“안 돼요 아빠가 분명 물을 주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에 물을 드릴 수가 없어요.”
“그래...물 한 그릇이 안 됀다면 한잔이도 좋아~난 정말 목이 마르구나~~아으~~제발....~~~”
농부의 아들은 다시 거절했다.
“안돼요! 아빠가 아시면 혼난다구요”
뇌공은 고집스레 더 애걸했다.
“그 그렇다면 부엌에서 솥 닦는 솔의 물 한 방울이라도 좋으니 아·~~~나 죽을 것 같아....제..제발...아~~~”

뇌공은 입을 벌린채 아이들이 물을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들은 아빠의 말을 듣자고 하였으나 여동생은 목이 말라 괴로워하는 뇌공이 가엽다며 물 몇 방울을 주는 것쯤은 괜찮지 않냐며 오빠를 설득했다. 여동생의 말에 그까짓 물 몇 방울은 괜찮을 거란 생각에 뇌공의 입에 물을 서너 방울 떨어뜨렸다.
그러자 뇌공은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는 우리에서 나가려고 하니 집밖으로 나가 있으라고 했다.
아이들은 뇌공의 말대로 집밖으로 나갔다, 순간 땅이 무너지는 듯한 큰소리가 울리더니 뇌공이 하늘높이 날아올랐다. 뇌공은 아이들에게로 와 자신의 입속에서 이빨 한 개를 뽑아 주면서 이것을 땅에 심고 만일 재난을 당하게 되면 거기에 열린 열매속에 숨으라고 말했다.
말을 마치자 뇌공은 ‘우르르쿵’ 천둥소리를 내며 하늘 높이 날아가 버렸다.

마침 향료를 사서 돌아온 농부는 엉망이 된 집안을 보고 뇌공이 도망친 것을 알고는 아이들에게 자초지정을 물어 본 뒤에 곧 큰 재앙이 닥칠거라는 것을 알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쇠로 된 배 한척을 만들었다.

농부가 배를 만드는 동안 아이들은 장난삼아 뇌공이 준 이빨을 땅에 묻으니 뇌공의 말처럼 식물은 쓱쑥 자라오르더니 하루만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렸다. 아이들은 그열매를 따서 그반을 가르니 열매 속에는 뾰족한 이빨이 가득 박혀 있었다. 아이들은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어 열매속의 이빨을 다 뽑아 버렸다.,

사흘째가 되자 농부의 쇠로 만든 배도 다 만들어졌다. 바로 그때 날씨가 갑자기 급변하더니 바람이 불고 하늘에선 억수같이 비가 쏟아져 내려 순식간에 마을을 홍수로 덮어 버렸다. 비바람 속에서 농부는 아이들에게 뇌공이 홍수를 일으켜 복수를 하러 오니 숨으라고 소리쳤다.

아이들은 속을 파낸 열매 속에 숨고 농부는 쇠로 만든 배에 올라 표류하게 되었다.
홍수는 갈수록 심해져 하늘 까지 닿았다. 농부는 침착하게 배를 조종해 하늘의 문 앞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가 배에 선채로 주먹으로 하늘 문을 두드리자 ‘탕 탕탕’ 소리가 구층 천 하늘에 까지 울렸다.
할말이 있어 왔으니 하늘문 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라며 농부가 계속해서 시끄럽게 하늘 문을 두드리자 천신은 수신에게 빨리 물을 빼라고 명령을 내렸다.

수신의 명령대로 순식간에 비바람이 멈추고 홍수가 끝나 갑작스레 대지에는 마른땅이 나타나게 되었다. 홍수가 끝나자 농부가 탄 배는 빠른 속도로 하늘에서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고 안탑깝게도 농부는 부서진 배에 깔려 죽고 말았다. 그러나 농부의 아들과 딸이 타고 있던 열매는 탄성이 있어 땅에 떨어질 때 ‘톡 톡’ 튀어 오르기만 하다가 땅에 멈췄다.

하늘까지 차오르던 홍수가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자 대지에 살던 인류는 모두 죽어 버리고 농부의 두 아이만 남게 되었다. 그들이 인류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것이다.

세월은 흘러 아이들은 어른이 되었고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다.
부부가 아이였을 때 홍수를 피하기 위해 숨었던 열매가 조롱박을 닮았다고 하여 복희(伏羲)라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남자 아이는 복희가(伏羲哥) 여자 아이는 복희매(伏羲妹)라고 했으니 바로 조롱박 오빠, 조롱박 누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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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근본 도리가 무너진다면 신은 더 이상 인간을 보우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사람들이 이제라도 땅에 떨어진 도덕심을 고취 시켜 사람됨의 도리를 바로 세우려 한다면 인류는 신의 보우아래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전통문화 옛사람에게 배운다는 여기까지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11750KHz, 중국시간 오후 5-6시, 한국시간 오후 6-7시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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