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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중인 ‘친강’ 외교부장 면직... 후임 ‘왕이’ 컴백

박정진 기자  |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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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한 달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친강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25일 면직됐다. 후임으로는 직전 외교부장이었던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외사판공실 주임)이 재기용됐다.

2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 표결을 거쳐 친 부장을 면직하고 왕 위원을 신임 외교부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표결에는 전인대 상무위원 170명이 참석했다. 

발표 직후 중국 외교부 누리집의 ‘외교장관 활동’ 난에 올라 있던 친 부장의 지금까지 활동 기록이 삭제됐다. 다만 전인대는 친 부장의 면직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친 부장은 주미 중국대사로 근무하던 지난해 12월 외교부장으로 발탁된지 7개월여 만에 면직됨으로써 중공 정권 이후 ‘최단명 외교부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친강은 지난 6월 25일 베이징에서 스리랑카·베트남 외교장관과 러시아 외교차관과 회담한 뒤 이날까지 한달 넘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7일 그의 상황을 묻는 외신기자의 질문에 모른다고 했지만, 나흘 뒤인 지난 11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연쇄 외교장관 회의를 앞두고 친 부장의 신체(건강) 원인을 거론하며 상급자인 왕 위원이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친 부장이 코로나19 감염설부터 중병설, 조사설, 불륜설 등 확인되지 않은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까지 친 부장의 소식을 묻는 질문에 "제공할 정보가 없다"거나 "보충할 소식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외교부는 매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브리핑 질의응답에서도 친 부장 관련 내용을 삭제하면서 의혹을 키웠다. 

이런 상황 속에서 친강의 면직은 어느 정도 예상돼왔다. 후임 외교부장으로 거론된 이는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차관) 등 이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왕이를 선택한 것은 친강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혼란에 빠진 외교라인을 재정비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친 부장이 모습을 감추면서 이달 말로 예정된 영국 외교장관의 베이징 방문이 취소되는 등 중국 외교 일정에도 적잖은 차질이 있었다. 

친강은 강경하게 자국의 국익을 관철하는 이른바 ‘전랑(戰狼) 외교’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주미 중국대사 재직 중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의 후임으로 외교부장에 임명됐다. 이어 지난 3월 열린 전인대에서 외교부장 직을 유지하면서 국무원 최고 지도부인 국무위원으로 한 단계 승격했다. 

왕 위원은 중국 공산당 서열 24위권인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과 외교부장을 겸임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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