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원 1월 17일】 전임 중국 국무원 총리이자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역임한 자오쯔양(趙紫陽)이 오늘 아침 6:30쯤에 베이징(北京)병원에서 서거하였다. 향년에 85세였다.
자오쯔양(趙紫陽)은 1919년 10월 허난성(河南省) 화현(滑縣)에서 태어났다. 13세에 중국공산주의청년단(靑年團)에 가입하였고 21세에 벌써 중국공산당 지역위원회 서기(書記)에 취임하였다. 34세에 공산당 광둥성(廣東省)위원회 서기처 서기(書記), 화난국(華南局) 부(副)서기가 되었으며, 46세에 광둥성(廣東省) 위원회 제일서기를 담당하여 당시 최연소 성급간부였다. 자오쯔양이 젊고 공산당 기층 조직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서, 덩샤오핑(鄧小平)에게 중용되었고 민간의 추대를 받아 1979년에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으로 승진 임명되었으며, 1980년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이 되었으며, 같은 해 9월 국무원 총리가 되었다.
자오쯔양은 쓰촨성(四川省) 당위원회 제일서기를 담당한 기간에, 국유기업을 개혁을 추진하여, 유명해졌으며 이를 계기로 공산당「개혁파」(改革派)의 중요한 인물로 대두되었다.
1989년 중국에서 6.4톈안먼 사건이 발생하였다. 자오쯔양은 중앙정부가 무장 병력으로 학생들을 진압하는데 대하여 동의하지 않았으며,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하였다. 아울러 현 국무원 총리 원자바오(溫家寶) 등 측근들과 함께 광장에 나가 학생들을 위로하였다. 이것은 덩샤오핑 등 다른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과 전혀 틀린 입장이었다. 「64사건」후, 자오쯔양은 숙청을 당하여 모든 당과 정부 및 군의 직책을 해임 당했을 뿐만 아니라, 베이징 푸챵(富强)골목 6호에 위치한 깊숙히 자리잡은 저택에서 오늘까지 줄곧 15년간 연금 당했다.
자오쯔양은 호흡기 계통과 심혈관계 계통에 여러 가지 질병을 앓고 있어 여러 차례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세간에서는 자주 그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며칠 전 자오쯔양은 병상이 악화되어 병원에 후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는데, 오늘 아침 끝내 병사하였다.
원문위치 :
http://www.epochtimes.com/gb/5/1/17/n782924.htm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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