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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오쯔양(趙紫陽) 추모 촛불집회에서 6.4 명예 회복 요구

관리자  |  200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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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 1월22일 소식】 글/ 아시이시보 기자 린치후이[林綺慧] 1월 21일 촬영/ 우민이[ 吳敏儀 ] 중국 경내에서 유일하게 대규모적이고 공개적인 자오쯔양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사망을 애도하는 추모 촛불집회가 1월21일 홍콩에서 거행되었다. 촛불집회에는 대략 15,000명이 참가하였으며 현장에는 홍콩으로 관광 온 중국 내륙인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그 중 일부 사람들은 6.4진상과 관련하여 방송 된, 민운(民運)학생들이 무력으로 탄압되는 장면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이들 중에 일부는 중국에서는 6.4진상 활동이 허용되지 않지만 홍콩인의 6.4 명예 회복에 대한 견지를 아주 마음에 들어한다고 하였다. "자오쯔양을 애도하고 6.4 명예 회복하라" 이 추모 촛불집회는 21일 저녁에 진행되었다."애국 민주운동을 지원하는 홍콩시민 연합회" (아래는 지연회[支聯會]라고 부름)는 1,5000명이 참가하여 축구장 두 배 크기의 장소를 가득 채웠다고 말했다. 추모회에서는 무대의 중앙에 자오쯔양 전 총서기 사진을 놓고 양 옆에는 "자오쯔양을 애도하고 6.4 명예 회복하라"라는 대련이 걸려 있었다. 대회의 입구에서는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하얀 초를 나눠주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오쯔양 영전 앞에서 허리 숙여 인사하고 꽃을 올려 경의를 표하였다.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는 홍콩인을 제외하고 중국 내륙에서 온 적지 않은 관갱객들이 있었으며 장내에서 담화하는 소리를 수시로 들을 수 있었다. 베이징에서 온 왕여사는 이렇게 말했다. “중국 내지에서 이런 활동은 금지되어 있으며 홍콩인들처럼 이렇게 대담하지 못합니다. 홍콩인이 15년 동안 여전히 6.4 명예 회복을 견지하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46세의 왕여사는 홍콩에서 자오쯔양의 보도를 본 후 그가 비로소 자오쯔양 전 총서기임을 알았다고 하였다. 왕여사는 자오쯔양이 15년간 연금된 것은 아주 아쉬운 일인 바, 사람은 자유를 잃으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녀는 자신이 마침 홍콩을 여행하게 되어 매스컴이 자오쯔양 추모집회를 한다는 보도를 들은 후 아주 얻기 힘든 기회라는 생각에 일부 지식도 알겸 쇼핑에 나가지 않고 즉시 현장에 와서 보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녀는 만약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홍콩에서 6.4 기념집회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오쯔양을 추도하기 위한 추모 촛불집회에서는 자오쯔양의 생애를 기록한 영상물과 함께 1989년 그가 베이징 톈안먼에 가서 단식하는 학생들을 방문하고 그 후에 학생들이 무력으로 탄압되는 장면들도 포함하여 상영하였다. 내지의 주민들은 이런 장면에 대하여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였다. 일부 사람들은 카메라로 현장의 정황들을 찍으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였다. 아이를 데리고 자오쯔양 추모회에 온 홍콩시민 천여사는 자오쯔양은 아주 존경할만한 사람이며, 그가 학생을 지지한 이유로 연금당한 일에 동정을 느끼며 이번 기회에 다음 세대가 6.4사건을 더 많이 인식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추모집회는 저녁 8시에 시작하여 몇 시간 진행되었다. 대회에서는 먼저 자오쯔양의 생애를 간략하게 말하고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였다. 그 후 지연회 상위가 꽃을 드리고 지연회 주석 스투화(司徒華)가 추도사를 읽고 또한 "자오쯔양을 추도한다" "6.4 명예를 회복하라" "일당 독재를 결속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그 후 전체가 1분 동안 묵념하고 국내, 해외 단체 및 인사들의 자오쯔양 서거에 대한 추도사를 통독한 후 추도집회는 결속되었다. 지연회 주석 스투화는 집회의 전 과정을 촬영하여 자오쯔양의 딸 왕옌난한테 보낼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한 것은 적지 않은 홍콩인들이 자오쯔양을 존경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또한 홍콩 자유의 고귀함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지연회는 19일에 시작하여 홍콩섬 퉁뤄완 빅토리아공원에 제단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헌화하고 추도하도록 제공하였다. 장내에는 많은 단체 및 시민이 보낸 꽃, 화환을 설치하였으며 현장에는 또 민주 벽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애도의 글자를 적도록 제공하였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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