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중국공산당 창당 기념일, 일부 국제 언론들은 중국 사회의 발전은 마오쩌둥과 같은 신령이 필요하지 않다고 논평했다.
VOA는 최근 몇 해간 400만 명의 중국인들이 공산당 혁명 유적지를 관광하는 이른바 ‘홍색관광활동’에 참가했다고 밝히고 국제 여론을 빌려 “중국은 마오쩌둥을 신령으로 모실 것이 아니라 민주적인 법치를 실시해야만 사회를 진일보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태국 ‘방콕포스트지’는 논평을 통해 중국 지도자들에게 “마오쩌둥의 대형 초상화를 계속 천안문 성루에 걸 것인가?”, “중국공산당은 계속 자신을 공산당이라고 부를 것인가?” 라는 두 가지 문제를 제기했다.
논평 작가는 중국이 이 두 가지 문제에 ‘노우(NO)’라고 할 수 있어야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고 했으며 마오쩌둥은 결코 신이 아니라 망령이 흩어지지 않은 가짜 신이라고 논평했다.
‘뉴욕타임스’는 7월호에서 최근 중국 작가 장룽(張戎)의 새 책 ‘마오쩌둥,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영국에서 출판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역시 마오쩌둥과 공산당의 역사에 대해 새로운 의문을 제기했다.
작가는, 마오쩌둥은 만리 장정(長征) 기간 대부분 부하들이 메고 가는 가마에 앉아 한가롭게 책을 읽고 있었으며 장정 과정 중에 중공 고위층 지도자들은 한 사람도 죽거나 부상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장정 자체가 국민당의 추격을 피해 도망간 것에 불과하며 ‘허위 조작된 신화’라고 하면서 장정은 중공이 말하는 것처럼 한 차례 ‘군사적인 승리’가 아니라고 말했다.
작가는 또한 마오쩌둥이 군비를 모으기 위해 아편을 제조, 판매한 일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작가는 마오쩌둥 및 중국공산당의 통치를 대만 문제와 연계시켜, 대만 문제가 존재하는 원인은 대만이 반드시 중국공산당의 일당 통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요하기 때문이라고 했으며 이 점이 대만 문제의 해결에 난항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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