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이 군대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번잡한 장교 등급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소형화 된 부대를 늘이는 등 군대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VOA가 14일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는, 현재 진행 중인 군대 재편 개혁을 통해 점차 육군 중사 편제를 없애고 소규모 집단군 수량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해군과 공군을 지휘하는 장교들의 등급도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군인원을 줄여 소규모된 지능화 부대를 만드는 것은 첨단과학 시대의 필연적인 추세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 브레인기구 클레어몬트 연구소 린창성(林長盛) 박사는 “중국 해방군은 아직 미국 군대와 같은 첨단과학기술은 없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장비가 많이 개선되었기에 대규모 병력, 또는 인해전술이 필요없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중국 ‘해방군보’는, “이번 군 재편성 개혁은 있어본 적이 없는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며 “개혁을 통해 해군과 공군을 지휘하는 장교들을 줄일 뿐만 아니라 일반 장교들도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방 브레인기구 ‘크레이튼연구소’ 구레 부소장은 “중간층 장교를 줄이면 지출을 줄일 수 있으며 절약한 돈으로 군대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 “기술력이 향상되면 또한 많은 장교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양성 순환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인민해방군은 현재 기타 국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군 계급을 간소화해 소수의 장교가 군대를 지휘하게 함으로써 효율과 융통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레 부소장은 이어 “중국군의 개혁은 한편으로는 군대를 축소해 군사 지출을 줄이는 목적에 도달하려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잠재적인 위협을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군과 해군의 현대화 건설은 주로 대만해협을 겨누고 나온 것이지만, 사실 전반 중국 군대 현대화는 모두 만일의 경우 발생할 대만해협 충돌에서 미국 등 국가와 교전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지상군 현대화 건설은 원래 주로 국내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해외의 에너지와 기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도 쓰일 전망”이라면서 중국이 중앙아시아에 군대를 배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례를 들었다.
‘해방군보’는 이번 군체제 재편성 개혁이 올해 말까지 완성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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