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간부의 해외 망명에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최근에는 벨기에에 거주했던 한 중국 스파이가 벨기에 정부에 망명신청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본인은 망명신청이 아직 허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망명을 신청한 전 중국스파이는, 자신이 수십 년간 유럽대학과 기업에서 중국 정부에게 정보 제공을 했던 사실을 실토했다. 그는 망명 신청과 함께 유럽기업의 정보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수백 명의 중공스파이에 관한 자세한 자료도 벨기에 정보기관에 함께 제출했다. 그는 프랑스를 본거지로 하는 세계 굴지의 전기통신사 알카텔사(Alcatel)도 중공스파이들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더욱이 중국당국은 이미 유럽 전역에 기업스파이 조직을 만들었으며 중국 정보기관이 냉전시대에 활약했던 스파이활동 경험을 통해 현재는 기업정보 습득을 중점으로 하는 신형 스파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와 벨기에 정보기관은 전 중국스파이가 제공한 정보에 근거해 이미 조사에 착수했다. 베이징에서 리스크 관리 컨설턴트를 경영하고 있는 전 영국정부 간부는, 중국의 국가안전부가 계획적으로 해외 중국인으로부터 입수하고 싶은 정보를 획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안에 관광객, 비지니스맨, 학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는 날마다 부풀어 오르는 중국의 야심에 따라 스파이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정부의 출국제한 완화 정책으로 유럽에 오는 중국인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각국의 정보기관은 중국의 스파이활동이 이로 인해 더욱 활발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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