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 정세 불안이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호주의 중국군사전문가 마틴 앤드류(Martin Andrew)는 최근 신장위구르자치구와 티베트자치구의 무장항쟁 증가에 대해 언급하며 만약 위구르인과 티베트인들의 독립 투사가 중공 정부에 적극적으로 반항하면 두 자치구의 무장항쟁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지 에 게재된 미 국방성 관계자 발언에 의하면, 호주공군을 퇴역한 앤드류씨가 그의 저작 중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티베트인과 위구르인의 상당수는 중국을 식민주의자, 침략자로 간주하고 있다. 미국중앙정보국(CIA)은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걸쳐, 일찌기 티베트 자유투사들의 무력항쟁을 지원한 적이 있으며, 현재에도 여전히 많은 티베트인들은 무력투쟁은 유효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가 두 자치구에서 무장항쟁을 촉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되고 있다고 앤드류씨는 밝혔다.
중국 정부는 위구르인들의 독립운동 이외에, 최근 당국과 충돌이 많은 신장 건설군단 문제도 신장자치구의 무장항쟁을 일으키는 또 하나의 주요 불안요소로 간주하고 있다.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독립운동을 추진하는 동부 투르키스탄 정보센터는 8월 초순, 신장 건설군단의 군인들이 근년래 자신의 이민원적지 취득신청(출신지에 소속하기 위한 신청)이 허가받지 못한 것을 이유로 무력항쟁을 지속적으로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 때문에 신장군구는 국방회의를 열어, 신장 건설군단에 대한 강한 통제를 강화해 대규모 무장항쟁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 당국은 이미 건설군단 거주지 내에 고성능 감시카메라를 설치하했다.
‘중국시보(中國時報)’는, 중국공산당군은 위구르인들을 지속적으로 테러리스트로 간주하고 있으며 신장위구르자치구 내에 정보망을 만들어 불온한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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