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러ㆍ중 합동군사훈련이 한창인 지난 22일, 대만 공격 중 바다에 빠진 인민해방군 구조를 상정한 가상훈련 사진이 중국 내의 군사관련 사이트에 유포되었다고 보쉰(博迅)이 23일 보도했다. 같은 날 대만에서는, 중공군의 공격을 받았을 경우 최소 대만군은 약 4만명, 민간인은 20만명 이상이 희생될 것이라는 예측이 보도되었다.
유포된 사진은, 중국대륙 인민해방군의 합숙훈련 중에 촬영된 것으로 대만 공격시 ‘바다에 빠진 부상병 구하기 작전’을 가상 훈련하고 있는 장면이다. 스크린에 비춰진 도면에는 일부 지명이 가려진 것도 있었지만, 중국 저장성의 저우산(舟山) 군부 기지나 푸젠성의 핑탄도(平譚島) 및 중국군함의 배치 상황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도면상 중국 해군의 1번째의 공격 목표는 대만의 지룽(基隆)부터 타오위안관인(桃園觀音)까지의 지역이며, 또 하나의 공격 목표는 신주(新竹)현 지역인 것을 간파할 수 있다. 남타이완만의 군함 배치 부분은 촬영의 각도 때문에 확인할 수 없다. 또, 중국 푸젠성 핑탄도 해역에는 후방 지원군처럼 보이는 함대가 주둔하고 있다.
사진 제공자는 자세한 추가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또 대만의 둥썬(東森)신문에 의하면, 대만 군부 고위관리는 타이베이시와 가오슝(高雄)시는 중공의 중점 공격지역이기 때문에, 2만 3천여명의 대만군이 전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만 군부의 분석으로는, 대만은 국토가 좁고 인구밀도가 높으며 도시와 농촌이 접해 있기 때문에 민간인 사망은 군인의 3~5배인 20만명 이상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대만 국방성은 관련 보도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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