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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협 분쟁시 러시아 미개입에 관한 분석<홍콩 아주시보>

관리자  |  200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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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합동군사훈련을 둘러싸고 주변국들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군사훈련에 대한 양국의 목적은 완전히 다르며, 제3국 문제로 양국이 협조해 군사행동을 일으킬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홍콩지 ‘아주시보(亞州時報)’ 분석을 인용, 대만 중앙통신사가 23일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고 있지만 대만해협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는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측은 당초 러시아의 키르기즈 공군 기지와 근접하는 중국 북서부 신장자치구를 훈련 지구에 제안했으나, 중국측은 대만에 가까운 남부 저장성을 제안했다. 러시아측이 중국측의 제안은 너무 도발적이라고 거절했으며 양국은 최종합의 결과 북부의 산둥성 자오둥(膠東) 반도와 황해로 훈련지역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러한 경위로 러시아는 대만해협 문제에 미개입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는 분석하고 있다. 중공측은 이번 합동군사훈련 지역을 통해 영토분쟁 문제에 대해 일종의 시위 메세지를 일본에 전하려는 의도가 있지만 러시아측은 일본에 대해 다른 의도가 있다고 한다. 러시아 정부는 수개월간 일-중 양국간에 시베리아 석유 매수를 경쟁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게다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11월에 일본 방문을 예정, 고이즈미 수상과 북방 영토 문제나 에너지분야 협력에 관해 회담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이번 합동군사훈련을 일-러 회담시에 카드로 사용할 예정이며 일본 정부에 비해 러시아의 선택사항은 다방면임을 나타내려는 것이 러시아의 목적이라고 보도는 분석했다. 이번 훈련이 중국측에 있어서는 실전 훈련일 뿐만 아니라 대만이나 주변국들에게 중국 해군의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러시아측에 있어서는 막대한 훈련비용을 모두 중국측이 부담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 공군의 실전 훈련이나 하이테크 무기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으며, 이것이 러시아측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보도는 지적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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