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영국 최우수기자상’으로 빛나던 전 런던타임스 기자이자 중국 문제에 정통한 조나단 머스키(Jonathan Mirsky)는, 중국공산당의 역사 왜곡과 은폐를 항상 솔직히 비판하는 중국의 젊은 문학가 위제(余杰)를 가장 용기있는 중국인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머스키씨는 프랑스 유력 영자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뷰’에 게재된 기사 중에서, 중국공산당의 반일교육에 관한 위제의 발언을 소개했다.
“우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비판하지만 베이징에는 마오쩌둥 기념관이라고 하는 중국의 야스쿠니 신사가 있다. 내게 있어 이것은 굴욕이다. 마오쩌둥이 살해한 중국인은 일본이 중국을 침략했을 당시에 죽은 사람보다 더 많다. 중국 당국이 자국의 문제를 반성하지 않는 한 일본은 우리를 상대하지 않을 것이다.
확실히 일본인은 1930년대 후기부터 1945년까지 약 2천만 명의 중국인을 죽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마오쩌둥이 대약진운동을 실시한 1959년부터 1961년까지 약 2년간, 약 3천만에서 5천만 명의 중국인이 아사했다.
‘대륙의 딸들(Wild Swans)’로 유명한 작가 장룽(張戎)은 마오쩌둥의 과거사를 쓴 신작 ‘마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중에서, 마오쩌둥 통치 시대에 7천만 명 이상의 중국인이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또, 위제는 중국공산당은 적어도 두 가지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첫번째는 마오쩌둥의 초상화가 지금까지 천안문광장에 장식되어 있고 중국 지도자들이 마오쩌둥의 계승자로 자칭하고 있다는 점, 두번째는 중국공산당은 언제나 일본을 비난하고 반일 시위를 선동하고 있지만 그 외의 시위는 당국에 의해 즉시 잔혹하게 진압된다는 점이다.
위제는, 중국 정부가 반일 시위를 선동한 이유는 국민들의 나날이 높아지는 정부에 대한 불만과 비난의 화살을 일본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위제는 반일 교육의 배경을 분석하며 “중국에서는 이미, 마르크스-레닌 사상과 공산주의는 완전히 그 매력을 잃었다. 1989년 ‘천안문사건’의 총성과 함께 중국공산당의 영향력은 거품처럼 사라졌다. 이러한 정황 중에서, 중국공산당은 국민을 결속시키기 위해서 애국주의와 민족주의를 비장의 카드로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위제는 5명의 작가와 함께 홍콩 잡지 중에서,“ 마오쩌둥씨의 시체를 천안문에서 출신지로 옮기지 않으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개최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머스키는 “위제는 고의적으로 중국의 가장 위험한 지뢰밭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그의 용기를 칭찬했다. 중국공산당에게 이러한 이의를 제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지만 기독교도인 위제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