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파키스탄은 8월초,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지대지 순항 미사일 ‘하트프 VII 바부르’(Hatf VII Babur)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 인도 국방관계자는, 파키스탄의 미사일 기술 수준으로는 독자 개발은 어려우며 중국과의 비밀 기술 제휴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홍콩 ‘아주시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미국과 인도, 이스라엘 간의 국방 제휴가 진전하자 인도와 대립하는 파키스탄은 자국의 무기 시스템 성능향상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 파키스탄을 중국과 인도간 카슈미르 분쟁의 견제 카드로 사용하고 있는 중국은, 미-인의 접근으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중국이 파키스탄의 무기 근대화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파키스탄의 무샤라프 대통령은 이 미사일 실험 성공에 기쁨을 나타내며 국방계획상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으나 인도는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인도 국방관계자는 아주시보와의 취재에서, “중국은 현재 적어도 2가지 미사일을 국제시장에서 팔기 시작하고 있다. 파키스탄의 이번 미사일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한 것이며 단순한 라벨을 바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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