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대학의 밍(明)교수, 중공의 전략 목적 분석
[SOH] 중공은 올해 항일전쟁 6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활동을 벌여, 60년만에 처음으로 일본군이 난징(南京)에서 항복문서에 조인한 날(9.9절)을 기념해 국민당의 항일 전쟁 공헌을 인정했다.
그러나 한 대만 학자에 의하면, 이러한 배경에는 중공이 국민들의 애국주의을 부추겨 현재 공산당 정권이 겪고 있는 위기를 외부로 전환하려는 목적이 숨어있다고 뉴욕 중문방송국 NTDTV를 통해 밝혔다.
중국 대륙 문제 전문가인 대만大의 밍쥐정(明居正)교수는, 지금까지 중공은 1945년 9월 9일 오전 9시에 행해진 일본의 항복문서 조인이 사실상 중화민국에 대한 투항이며 공산당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무시한 채, 중공이 ‘항일을 주도했다’는 사실 무근의 선전을 계속해 왔으며 지난 60년간 한번도 이날을 기념했던 적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밍교수는 중공의 이러한 급변에는, 국민의 애국주의을 부추겨 현재 공산당 정권이 겪고 있는 위기를 외부로 돌리고 미·일에 압력을 가하면서 대만의 내부 분열을 부추기려는 3대 전략이 숨어있다고 지적했다.
3대 전략 목적이란,
1. 국내의 정권 위기를 전환: 애국주의 고조를 이용해 내부를 단결하고 외부와 충돌을 일으켜 위기를 외부로 전환시킨다.
2. 대외 전략으로서 미·일에 대해서 압력을 가한다: 미국과 일본의 상호 안보 조약인 ‘미·일 안보 조약’에 근거, 이번 기념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미국에 압력을 가한다. 또 중공은 최근 러·중의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이 모든 것들은 중공 대전략 구상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다.
3. 대(對)대만 전략으로서 대만에 내부 분열을 일으킨다: 중국공산당은 국민당의 상층부와 퇴역 장교들을 이번 기념식전에 초대해, 항일 전쟁과 애국을 대의명분으로 대만 내부에 애국주의를 일으켜 대만의 내부 분열을 일으키는 목적을 갖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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