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미국 일리노이주 북동부의 쿡(Cook)카운티 장관 정례회의에서, 중국인들이 중국공산당 및 그 관련 조직을 탈퇴하는 것을 지지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 결의안은 쿡카운티 장관이자 쿡위원회 회장 대리 조셉 모레노(Joseph M. Moreno)가 제출했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기원시보’는 작년 11월, 사설 ‘9평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개의 논평)을 발표해, 중국인들이 중공을 탈당하도록 호소했다. 탈당은 인터넷이나 공공 장소 등에 성명을 게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중국인들이 진심으로 중공의 독재, 정신적인 통제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촉구해 왔다.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자발적에 행해지고 있는 이 ‘민중 운동’이 다수의 사회 문제를 안고 중공을 붕괴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 대기원사이트를 통해서 중공 탈당 성명을 발표한 인원수는 43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미국 중문판 ‘대기원시보’가 금년 6월에 신청, 쿡카운티 장관 사무실에서 3개월간에 걸친 조사 끝에 제안 및 결의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번 결의안은 2004년 미국무원의 중국인권 보고, 2004년 미국 하원에서 통과한 304조 결의안, 2001년 9월 쿡카운티 형사 재판으로 심리된 시카고 중국영사관 직원의 파룬궁수련생 구타 사건, 100만명의 중국 민중 탈당 사실 및 중공이 실시한 테러 지원, 미국 본토의 안전을 위협하는 핵위협론 등을 근거로 심의됐다.
쿡카운티에는 시카고시를 포함한 129개의 도시가 있으며, 인구는 약 500만명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군(郡 count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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