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천수이볜 총통은 15일부터 개최된 ‘제1회 아시아 민주화 국제포럼(WFDA)’에서,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려면 아시아 각국 내의 민주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사가 15일 보도했다. 그는, 아시아 민주국가들과 다른 민주국가들이 협력해 국제규모의 민주화 단체를 형성, 봉쇄된 사회의 해방을 촉진하고 비민주국가의 민주화를 지원해 민주주의 체제를 굳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제창했다.
천 총통은 “민주와 인권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가치관이며, 특히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영 민주화 재단를 설립한 대만은 아시아 민주화에 대해 보다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라고 말해 대만이 아시아 민주화의 요점임을 지적했다.
그는 또, 제2차 세계대전 종전 60년을 되돌아 보며 “아시아의 민주화 여부는 이미 아시아 경제의 유지 발전 및 안정의 전제가 되고 있지만, 아시아에 있는 비민주적인 몇 집단은 이 지역 안정에 큰 우환을 끼치고 있다”며 중국 대륙을 위시로한 비민주적인 세력에 의한 위기감 고조를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북한의 핵문제나 중국 대륙의 무력행사 발언에 대해서 “북핵문제는 동북아시아 국가들을 위협하며, 미얀마의 군사정권은 동남아시아에 투쟁와 혼란을 가져왔다. 중화인민공화국이 대만 주변에서 일으킨 전쟁의 그림자는 민주를 사랑하는 2300만의 대만인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안전 질서에 대해 큰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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