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군부는 27일 내몽고에서 ‘베이젠(北劍)-2005’ 군사 훈련을 실행, 중국공산당 정권 설립 이래 사상 최대규모의 장갑부대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미국을 비롯해 24개국 40명의 군사 시찰원이 이번 훈련을 참관했다. 국제 평론계에서는 중국 장갑부대의 전투 능력과 중공 정권의 호전적 본질이 폭로되었다는 비판이 오르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군사 훈련은 베이징 군구 산하의 주르허(朱日和) 합동전술 훈련기지에서 행해졌다. 참가한 총 병력은 약 1만 6천명, 전차, 장갑차, 각종 대포 수백문, 군용차량 약 1천대 이상이 투입되었다. 훈련은 전쟁대비 등급 전환, 원거리 장비 기동, 장갑차와 포병의 실탄 공격, 전투 실시 등의 4단계에 구성되어 외국 군사 시찰원들에는 제4단계의 낙하, 반낙하, 유동 공격, 야전에서의 긴급 장비수리 등이 공개되었다.
군사 훈련에서는, 전차가 육군에게 의존해 분산 공격을 하는 기존의 전통 전술을 전환, 전차에 의한 집중 독립공격으로 전차의 위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었다. 이번 훈련으로 중국 육군의 주력이 장갑 부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 평론계에서는 전혀 외부의 군사 위협을 받지 않는 중공이 지속적으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혹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 시점에서 중국 군사력은 전 아시아 국가들을 겨냥한 것을 넘어서 중공 군부 고위관리의 미국 핵위협, 러시아와 8월 합동군사훈련 등 전세계를 겨냥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국제사회가 중공 당국의 행동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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