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방문 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베를린에 도착해 호르스트 쾰러 독일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경제 및 무역 협력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베를린 중심부에서는 약 300명이 후진타오 주석에 대해 시위를 펼쳤다.
후진타오는 중국 국가주석이 된 이후 처음으로 독일을 방문했으며 첫날에는 독일의 신형 열차 60대을 7억 유로에 구입하기로 계약했다.
쾰러 대통령은 후진타오에게, 중국의 개혁개방에 감탄을 하고 있지만 민주화 및 자유화가 경제성장을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자연 자원을 신중하게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차기 독일 총리 취임 예정자인 메르켈은, 대중국 무기 금수조치 해제보다 중국의 인권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한편, 베를린 중심부에서는 티베트 해방 지지자, 파룬궁 탄압에 반대하는 수련자, 민주운동가 등 약 300명이 모여 시위를 가지고 중국대사관까지 행진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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