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궈쥔(郭軍, 대기원 총편집장)
중국공산당 독재정권은 특별히 고상하게 보이는 ‘이론’과 추상적인 ‘개념’을 좋아하는데, 최종 목표는 바로 간단하고 올바른 인류의 상식을 왜곡시키려는데 있다. 나치가 소위 국가사회주의를 주장하고 중국공산당이 예전의 공산주의에서 지금의 민족주의를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런 고상하게 여겨지는 ‘주의(主義)’하에서, 중공 당(黨)문화의 논리하에서는 죄악이 더 이상 죄악이 아니고 흑백이 전도되고 말았다.
내가 제기하고 싶은 의문은, ‘이렇게 원한과 투쟁을 숭상하는 중공 정권이 과연 화평굴기(和平崛起 평화적인 궐기)가 가능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중공은 줄곧 중국의 궐기는 화평굴기라고 강조해왔지만 우리는 이것이 새빨간 거짓말임을 모두 알고 있다. 사실 궐기든 위기든 중공은 모두 극단적인 민족주의를 고취시켜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 뿐이다. 다른 한편 공산주의와 다른 독재정권은 그것이 존재하는 의식형태의 기초가 바로 원한이다. 오직 원한이 범람하는 조건하에서만이 폭력통치가 지속적으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공에게 있어서 원한과 폭력은 절대적인 것이지만 원한과 폭력은 사실 상대적이다.
강권굴기(强權崛起)는 본질상 국제사회의 권력재편과 관련되며 군사, 경제 등의 방면에서 모두 거대한 재난을 초래할 수 있다. 지난 2천년 동안의 세계역사는 거의 모두 이러했다. 물론 오늘날까지 발전해오면서 세계적으로 강권굴기가 꼭 이렇게 재난를 초래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두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하나는 국제사회의 상호 협력과 관용이며, 다른 하나는 새로 궐기하는 강대한 권력이 외부의 압력 하에서 스스로를 자제하고 협력의 방식으로 천천히 자신의 국제적 지위를 획득해야 한다는 점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두 번째가 더욱 중요하다.
국제사회는 현재 중국의 궐기라는 한 가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방금 제출한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중공은 과연 평화적으로 세계 질서 속으로 융합해 들어가려고 할 것인가?
이 문제를 분석하자면 우선 최근 50년간의 중국에서 발생한 근본적인 변화를 조금 이해해야 한다. 공산주의 이론은 17, 18세기의 주요한 과학원리발견에 기초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진화론이다. 진화론의 핵심은 경쟁과 적자생존이다. 중국공산당은 러시아에서 독재제도를 들여온 이래 이 이론을 극한까지 발휘시켰다. 그들은 역사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계급투쟁이며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자본가 계급을 소멸시켜야만 공산주의를 건립할 수 있다고 본다. 이 때문에 한가지 괴상한 논리가 만들어졌는데 바로 사랑은 반드시 증오를 통해서야만 도달할 수 있고 평화는 반드시 전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아름다움은 반드시 추악함을 통해서만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인은 늘 자신들에게는 유구한 역사가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중국 역사상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바로 어떤 황제가 등극하기 전에는 평화롭고 관용적으로 보이다가도 일단 등극한 후에는 극도로 포악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황제의 권력이 그 누구의 제약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국인들은 한 사람을 관찰할 때 주로 그가 절대적으로 우세할 때 어떻게 약자들을 대하는 가를 본다. 다시 말해서 한 사람이 경찰 앞에서 부드럽고 예의를 차리는 것은 중요치 않으며 중요한 것은 그가 어떠한 눈치도 볼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부녀자나 어린이를 어떻게 대하는 가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똑같은 관점에서 중공을 평가해보자. 여기에서는 인권상황이 대단히 중요하다. 여러분들은 내국인을 박해하는 정권이 외부와 평화적으로 지낼 수 있을 수 있다고 상상이 되는가?
미국에는 중국인들로 구성된, 전문적으로 중공의 지하교회 박해를 조사하는 위원회가 하나 있다. 이곳의 책임자가 바로 리스숑(李世雄)인데 그는 어릴 때부터 노교소(중국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자란 인물이다. 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여 동안 중국정부의 체포와 박해로 인해 2만 명 이상의 기독교 신도들이 감옥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1999년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지 5년이 넘는 동안 이미 2천명 이상이 박해로 사망했다. 많은 사람들이 왜 중공은 파룬궁만 박해하고 다른 종교나 합법적인 기공단체들은 박해하지 않는가 하고 의아해하지만 이 문제는 리스숑의 조사에 따르면 쉽게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천주교, 기독교는 단지 중공 관방에서 제정한 교회가 아니라면 일률적으로 금지된다. 중국에서는 모두 14종의 기공단체가 금지되어 있으며 또 불교 역시 유사한데, 여러분들이 잘 아는 티베트의 라마교 사원의 상황이나 중국 서부의 이슬람교 상황도 마찬가지로 심각하다.
종교와 신앙에 대한 박해는 단지 중국 인권상황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중국의 경제발전은 농민들이 토지 박탈과 노동자들의 대규모 실업(중공은 일시적인 휴직인 ‘샤강’이라고 부른다)을 대가로 관리와 기업주들이 거대한 부를 축적한다. 이와 동시에 중국 민중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었던 사회보장을 상실했다. 여러분들이 중국에 가서 본다면 수많은 호화롭고 큰 빌딩들을 볼 수 있지만 그러나 그곳에 원래 살고 있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가? 상하이의 정언충(鄭恩寵)이라는 변호사는 이 쫓겨난 주민들을 위해 변호했다가 변호사 자격증을 몰수당하고 나중에 3년형 판결을 받았다. 죄명은 ‘국가기밀 누설죄’였다.
현재 중국의 지니계수(빈부격차의 지표로 가장 널리 사용됨)는 0.49로 이는 세계 2위에 해당한다. 한마디로 중국은 전 세계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심각한 나라라는 의미이다. 중국의 경제발전은 비효율적인데 중국에서 동일한 GDP를 생산하려면 미국보다 에너지 및 원료 소모가 3배에 달하며 유럽의 7배가 넘고 일본에 비하면 10배 이상이다. 지금의 추세대로 간다면 15년 후에는 중국이 세계 석유소비의 절반을 차지하고 철강과 다른 금속 자원도 절반을 넘을 것이다. 이런 것들은 모두 국제 시장에서 구매해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아주 비슷한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 19세기와 20세기 전반에 독일이 궐기할 때도 이와 유사한 과정을 겪었다. ‘막 궐기하려는 신흥 강대국’을 마주하고 전 세계는 마음의 준비를 했던 적이 있는가? 독일을 연구하며 정말로 미래에 어떤 상황이 발생할 것인지 알고 있었는가?
2004년 중국에서는 7만 건의 민중항쟁사건이 발생해 약 3백여 만 명이 참가했다. 올 여름과 가을 사이에만도 광둥성 산웨이(汕尾)시, 타이스(太石)촌과 충칭특강(重慶特鋼)에서 연달아 수많은 사람들이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해 동참한 항쟁사건이 발생했다. 얼마전에는 타이스촌 농민들과 충칭특강 직원들이 중공 당국의 폭력적인 탄압을 당했고 인권변호사와 취재기자, 전문가 교수들도 악랄한 인신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깡패화, 마피아화, 파쇼화는 현재 중공 정권의 특징이 됐다.
중국의 문제는 또한 세계의 문제이다. 중국문제 관건은 바로 중공의 문제이며 중국은 중공이 아니다. 만약 중국이 빠른 시간 내에 중공의 사악한 의식형태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의 길로 걸어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단지 중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대해서, 전 인류에 대해서도 거대한 재난과 위기가 될 것이다.
대기원에서 작년 말 출판한 사설 ‘9평공산당’은 중국공산당을 평론하는 9개의 문장으로 이미 각국 언어로 번역됐다. 여러분에게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중국 현재 집권자와 중국사회의 진정한 정황에 대해 알아보기를 건의한다. 틀림없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9평공산당’은 이미 중공의 최대 금서(禁書)가 되었고 이 책은 중국에서 널리 퍼져 공산당 탈당붐을 촉발시켰다. 최근 반년 동안에는 매월 대기원 탈당사이트를 통해 공개적으로 중공 탈당성명을 발표하는 사람의 수가 60만을 넘어섰고 조금 있으면 500만에 달한다.(주 - 2005년 12월 19일 현재 645만 명을 돌파했다.) 또 중국대륙에서는 대량의 민중들이 자신의 탈당성명서를 공개적인 장소에 붙이고 있다.
5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공포와 위협 하에서 원한과 투쟁에서 벗어나 참회를 선택하고 선량과 관용을 선택했다. 이것이야말로 중국의 희망이자 동시에 세계적의 희망이다. 탈당붐은 중국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신호이다. 중공은 내부적으로 해체되고 있으며 현재 내부의 거대한 탈당위기와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중공은 국제적으로 쓸 수 있는 모든 카드를 꺼내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가 마땅히 주의하고 대비해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전 세계가 중국 대륙 민중들의 탈당을 성원하고 있으며 중국 내의 거대한 탈당민중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고 있으며 중국민중들로 하여금 자유롭게 탈당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고 있음을 보았다.
탈당은 중국대륙 민간의 자발적인 정신운동이자 대륙 민중들이 중공통치 50년 이래의 검토와 반성이다. 중공에 대한 인식은 아울러 이론과 논리의 문제가 아니며 또한 입장과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매 사람이 양심과 인류의 상식을 따라 선택할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오늘, 우리는 상식으로 돌아가 판단해보자. 중국공산당은 과거 몇십 년 동안 끊임없이 악을 저질러왔고 폭행은 너무나 많아서 그 죄를 용서받기 어려운데 사실 이렇게 간단하고 뚜렷한 것이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사실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중공의 문제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는 사실 바로 하나의 선택의 문제이다.
‘선(善)’을 택할 것인가 ‘악(惡)’을 택할 것인가, ‘좋음’을 선택할 것인가 ‘나쁨’을 택할 것인가는 단지 사람의 존엄과 가치에 관련될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각 생명과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 글은 궈쥔 여사가 전세계 화교 민주평화연맹 LA지부에서 2005년 10월 30일 거행한 ‘민주평화포럼’토론회에서 강연한 발언고이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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