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이 구소련의 지원을 잃은 쿠바의 교통상황 개선을 돕기 위해 기관차와 대형 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다.
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에 의하면, 쿠바는 중공 정권이 지원한 기관차 12대와 대형 버스 1000대를 1500만 달러와 1억 달러에 구입했으며 할부 이자에서도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 대통령 카스트로는 14일, 아바나에서 열린 인도식에 직접 참석해 감사의 뜻을 거듭 표명하고 이번에 중공 정권으로부터 받은 기관차와 버스가 “양국 우호 관계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공산국가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카스트로는 “중국이 제조한 기관차와 버스가 미국산보다 질이 좋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쿠바가 구입한 기관차 중에서 가장 선진적이다”라고 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세계경제 발전을 이끄는 기관차는 중국”이라며 아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까지 쿠바는 주로 프랑스, 캐나다, 맥시코 등 국가에서 중고차량을 구입해 왔으며 신제품을 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남방도시보’는 이날 카스트로가 막 도착한 기관차에 올라 먼지 하나 없는 의자를 만지다가 앉아 본 뒤 “정말 편하다”를 연발하며 기타 수반 인원들에게도 앉아 볼 것을 권했다고 보도했다.
쿠바가 중국의 제2 무역국으로 부상한 가운데 공산세력 지원에 박차를 가하는 중공 정권의 행보가 주목된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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