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당국이 주변국 원정 도박을 강력히 대응하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도박을 즐길 수 있는 해상 도박선이 중공 관리들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고 대기원시보 중문판이 16일 보도했다.
주로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동남아 상인들이 운영하는 이런 도박선에서는 세금이나 당국의 허가가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경찰의 관할 범위에도 속해 있지 않아 공금으로 도박을 즐기는 중공 관리들에게 최적의 도박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도박선에 오른 적이 있는 한 대륙 관광객은 선박 내 시설이 5성급 호텔 수준이며 홍콩 돈 200달러만 내면 무료로 식사를 제공받고 숙박할 수 있어 상당히 유혹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해상 도박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단골손님만 받아들이며 ‘가이드’들을 이용해 새로운 손님을 받아들이고 있다.
일부 중공 관리들은 홍콩과 마카오를 오간 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해 광둥성에서 출발, 관리가 소홀한 중국,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삼각지대 해상에서 깡패조직의 보호를 받으며 도박 활동을 벌인다고 한다.
중공 관리들이 도박으로 공금을 유용하는 사례는 해마다 수천 건 이상에 달해 국가 재산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있다. 중공 지도부는 작년부터 도박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최근 해상 도박선의 출현은 당국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작년 초, 당국이 관리와 공무원들의 원정 도박을 강력히 처벌하면서 남서부 윈난성과 인접한 4개국에서만 문을 닫은 도박장이 146곳에 달한다고 한다.
이 밖에 북한과 인접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관리 채호문(蔡豪文.44)이 북한 내 카지노에서 거액의 공금을 탕진한 사건을 수사하면서 중공 당국은 연 평균 5만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북한 도박장을 드나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