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해외 중공 관리로서 최초 양심선언을 하며 중공 정권에 타격을 가했던 전 시드니 중국영사관 정무영사 천융린(陳用林)이 지난 10일, 자신이 근무했던 영사관 앞에서 가오즈성 인권변호사가 발족한 전세계 릴레이 단식 투쟁에 동참했다.
지난해 5월 말, “중국 민주인사와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정부의 탄압을 더 이상 지지할 수 없다”며 근무지를 이탈해 망명을 신청한 천 영사 때문에 발칵 뒤집어졌던 시드니 중국 영사관은 이번 단식 항의 때문에 또 펄쩍 뛰게 생겼다.
중공 정권의 폭행이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이번 전세계 릴레이 단식 투쟁은 중국 민중이 중공 폭정에 공개적으로 반항하기 시작한 신호탄으로 외신들도 심상치 않은 눈길을 보내고 있다.
천 영사는 이날, 역시 망명 중인 중국 유명한 법학자 위안훙빙(袁紅氷) 교수 몇 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호주 성원단체와 함께 시드니 중국 영사관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망명 신청으로부터 중공 폭정 폭로, 공개 탈당에 이르기까지 줄곧 호주 주류 매체들의 관심을 받아 온 천 영사는 이날도 ABC TV, TVB TV, NTD(新唐人) TV, ABC 라디오방송, SBS 라디오방송, 대기원시보 등 매체 기자들의 인터뷰를 받았다.
천 영사는 기자회견에서 “중국 영사관에서 마치 개처럼 생활한 적이 있었으나 이제는 진정한 자유와 민주를 누리고 있다”며 “오늘 또 다시 중국 영사관을 찾은 것은 가오즈성 변호사와 국내 권리수호 인사들을 성원하고 중국 민중에게 가장 기본적인 인권을 되돌려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중국 인권변호사 궈페이슝이 광둥성에서 폭행당하면서 시작된 이번 릴레이 단식 투쟁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대기원시보’ 기술 총감독 리위안(李淵) 박사가 중공 특무들에게 테러 당한 후 더욱 많은 단체들이 동참하게 되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기원시보’ 호주 지사장 쑨웨(孫越)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공 정권의 위협은 대기원 기자와 직원들을 쓰러뜨리지 못할 것”이라며 중공을 강력히 질책했다.
천 영사의 양심선언으로 용기를 얻었던 중국 전 국가 안전부 관리 하오펑쥔(郝鳳軍.32), 캐나다의 중국 전 사법국장 한광성(韓廣生.53)도 단식 투쟁에 참여, 중공 관리들에게 각성을 호소하고 있어 이들은 계속 해외 중공 관리들을 이끄는 선각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전세계 중국인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운동은 벌써부터 세계 민주.인권 인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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