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5일, 파리법원은 NTDTV의 유텔셋(Eutelsat)에 대한 소송 관련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유텔셋은 대(對) 중국 NTDTV 위성방송을 송출하는 유럽방송회사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앞서 NTDTV 방송신호 송출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법원은 NTDTV가 승소할 경우 유텔셋이 NTDTV 방송신호 송출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독립조사를 진행할 기술전문가를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NTDTV 대표 변호사인 윌리엄 부르동(William Bourdon)씨는 NTDTV가 승소할 수 있다고 자신했으며 "전문가의 조사는 NTDTV와 유텔셋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NTDTV는 중공의 검열을 받지 않는 중국 TV 채널로, 2002년 2월 북미에서 시작해 2003년 7월 이후 아시아,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세계에 방송되는 위성방송입니다.
2008년 6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아시아로 송출되는 NTDTV 방송신호가 돌연 중단됐습니다. 이에 대해 유텔셋은 기술고장이라는 이유를 들어 NTDTV 방송신호 중단을 회복시키지 않았지만, ‘국경 없는 기자단’은 유텔셋이 중공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일방적으로 방송신호를 중단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NTDTV 프랑스 대변인 세뇨(Chaigneau)씨는 “ 나는 프랑스 법원이 정의를 지지하여, 유텔셋의 NTDTV 방송 중단 이유가 세상에 폭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법원의 최종 판결은 11월 17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청문회가 열린 날 아침, 여러 유럽국가에서 온 NTDTV 지지자들은 파리법원 앞에서 유텔셋에 NTDTV의 아시아 방송 송출 복구를 촉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 최창영이었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