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커트 캠벨 미 국무부 국무 차관보는 인터넷의 자유로운 사용과 관련해 중국과 여러차례 대화를 진행했으며 향후 며칠 내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캠벨 차관보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터넷 사용은 “모든 사람들이 향유해야 할 보편적 권리”라면서 “인터넷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것은 현대의 사회 및 경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캠벨 차관보는 “이 문제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작년 중국 방문때 인터넷 자유를 인권문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지난주, 자사를 포함한 수십개 기업이 중국발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면서 중국으로부터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벨 차관보는 중국 정부가 구글의 이 같은 주장을 부인하고 있지만, 해명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 15일, 가까운 시일내에 중국측에 항의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금까지 보류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이번 사태가 외교적인 문제로 번지는 것을 최대한 피하려 하고 있어 미국 정부가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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