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인권단체인 허드슨 연구소가 중국의 ‘그레이트 파이어 월’을 뚫기 위해 미 정부에 기금을 신청했다.
허드슨 연구소의 시민 정의 개혁 프로젝트 책임자인 마이클 호로위츠는 지난 23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인터넷 자유(GIF) 컨소시엄에 대한 자금을 요청하기 위해 전 세계 인권 운동가들의 서명을 받은 두 통의 서한을 미 국무장관에게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2006년 설립된 GIF는 주로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인터넷 검열을 피하도록 돕는 비영리 기구다. 이 기구는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며, 그들 대부분은 1999년 이후 중국 대륙에서 박해받고 있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이다.
GIF 연합의 기술 책임자인 데이비드 톈 박사는 GIF가 세계에서 가장 큰 봉쇄돌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봉쇄돌파 프로그램의 90%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봉쇄돌파 프로그램의 주요 사용자는 중국, 이란 등의 국가에서 접속하며, 하루 50만명에서 백만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의회는 중국, 이란 및 다른 폐쇄 국가에 대한 인터넷 검열을 무너뜨리기 위해 올해 3천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
톈 박사는 GIF에서 벌이는 작업의 관건은 서버 용량이라고 말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되면 서버 용량을 늘려 하루 사용자 수를 150만명에서 5,000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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