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오는 28일로 예정된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한국 방문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중대한 행보가 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의 고위 관리가 밝혔다.
미국의 소리방송에 따르면, 이 관리는 원자바오 총리의 한국 방문은 중국 공산당 고위층이 이명박 한국 대통령으로부터 천안함 사건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46명의 한국 해군 장병들이 숨진 사건을 중공 정권이 얼마나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지 중국의 반응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바오 총리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은 중국도 곧 천안함 조사결과를 수용하고 북한에 대한 비판과 유엔 조치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외교 당국자들은 “중국이 늦어도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한국을 찾는 주말쯤 천안함 사건에 대한 성명을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따라서 28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한은 중공이 달라진 태도를 보일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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