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자오쯔양 회고록 한국어판 발간

편집부  |  2010-05-31
인쇄하기-새창

[SOH] 자오쯔양(趙紫陽)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회고록 ‘국가의 죄수’가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국가의 죄수’의 중문판 제목은 ‘개혁역정(改革歷程)’으로 한국어판은 대만 시보문화(時報文化)가 번역한 것이다.

 

1989년 6월 4일 천안문(天安門.톈안먼) 민주화운동 당시 무력진압을 결정한 덩샤오핑에 반기를 들었다가 권좌에서 쫓겨난 자오쯔양 전 총서기는, 이후 16년간에 걸친 가택연금 생활을 하다 2005년 1월 85세로 사망했다.

 

한글판 표지에는 그가 인민해방군이 발포하기 전 천안문 광장에 운집한 시위대를 찾아가 확성기를 직접 들고 “너무 늦게 왔습니다”라며 시위대 해산을 눈물로 호소하던 장면이 담겨 있다. 자오쯔양 오른쪽에는 현 총리인 원자바오의 모습이 보인다.

 

회고록에는 천안문 유혈 진압을 둘러싼 당내 갈등, 1980년대 주요 경제정책, 정치개혁 구상, 덩샤오핑에 대한 서운함 등이 담겨 있다.

 

자오 전 총서기는 책에서 덩샤오핑을 비롯한 지도부의 천안문 사건 무력진압 결정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당시 학생시위는 주동자에 의해 사전에 모의된 반당ㆍ반사회주의적 정치투쟁이라고 했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다”며, “학생들은 일관되게 질서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또 사회주의 정치체제를 비판하며 “국가가 현대화되기를 바란다면 시장 경제를 도입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정치 체제에는 의회 민주주의가 도입되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이 나라는 건강하고 현대적인 시장 경제를 가질 수 없으며 법치사회가 되지 못할 것이”이라고 주장했다.

 

중문판 발행인 바오 푸는 “자오쯔양 회고록은 중국에 관심을 갖거나 중국과 관계된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라며 “중국이 계획 경제에서 시장 경제로 변화하는 과정을 밝히는 이 책은 그 변화를 일으킨 주요 인물이 덩샤오핑이 아니라 자오쯔양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국가의 죄수’는 작년 5월 미국에서 먼저 출간됐고 바로 뒤이어 홍콩에서 천안문 사건 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되자마자 매진 사태를 빚었다. 중국에서는 책이 나오기도 전에 금서(禁書)로 지정됐다.(에버리치홀딩스 펴냄. 장윤미ㆍ이종화 옮김. 2만6천500원.)/ 허민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관련기사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449 中, 10월부터 국방동원법 시행... 민간 재산 몰수·징집 ....
디지털뉴스팀
26-09-05
2448 中 청두, 병원·학교 종교 전수조사... 신앙 통제 강화?
디지털뉴스팀
26-08-20
2447 中 프로파간다, 美 AI 학습 데이터 대거 오염
국제부
26-08-04
2446 세계 각국, 中 ‘민족단결법’ 비판...“글로벌 주권 침해” ..
국제부
26-07-26
2445 中, 소수민족 초국경적 탄압법 시행... 서방, 전방위 반....
디지털뉴스팀
26-07-02
2444 中, 해외 2천개↑ 통전 조직 활동 ... 문화·사업 앞세워 ....
디지털뉴스팀
26-06-13
2443 中 ‘민족단결법’으로 소수민족 통제 · 초국가적 탄압 강....
디지털뉴스팀
26-05-02
2442 中, ‘금지된 다큐멘터리’ 검열... 관련 영상 목록 대거 ....
디지털뉴스팀
26-04-30
2441 홍콩도 파룬궁 탄압... 수련자에 실형 선고
디지털뉴스팀
26-04-18
2440 홍콩, 전자기기 비번 요구 거부 시 징역·벌금... 외국인....
디지털뉴스팀
26-04-0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6,703,848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