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시진핑 중국 부주석이 미국에 도착한 13일 미국 워싱턴 파룬따파(파룬궁) 학회는 오후 4시 미국 국가 기자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학회는 시 부주석에게 12년간 중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중지하고, 박해를 지시한 장쩌민 전 주석을 비롯한 박해 참여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미국에 대해 왕리쥔 전 충칭시 공안국장이 미국 영사관에 넘긴 파룬궁 박해에 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 부주석의 방미 1주일 전, 왕리쥔 전 공안국장은 청두 주재 미국 영사관에 진입해 중공 정권의 내부 투쟁 스캔들을 국제사회에 폭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황쭈웨이(黄祖威) 워싱턴 파룬따파 학회 대변인은 1999년 장쩌민 전 주석에 의해 실시된 파룬궁 탄압과 근절 정책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은 생존을 위한 법률의 보호를 완전히 잃었다고 말하고, 수십년간 문화혁명 시기보다 잔혹한 박해가 중국 전역에 퍼져 수많은 비참한 박해 사건이 거짓 선전과 사람들의 마비된 눈 아래에서 버젓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 발언에 나선 마춘메이(馬春梅)씨는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4번 투옥되고 2번 강제노동을 당했다고 말하고, 4년여 동안 여러 고문을 받았으며 특히 약물주사를 맞고 3일 밤낮을 침대에 묶여 있던 경험도 발표했습니다.
마씨는 오바마 미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관료와 미 의회의원들에게 시 부주석 접견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박해 중단을 요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인권법률재단(The Human Rights Law Foundation)’의 텔리 마쉬 변호사도 시진핑 부주석의 미국 도착 당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마쉬 변호사는 ‘인권법률재단이 세계 여러 국가에서 장쩌민, 보시라이 등 파룬궁 박해에 참여한 주요 인물들을 법정에 기소해 다수 승소했다.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법정은 이미 이러한 범죄자들이 중국 파룬궁 수련자에게 저지른 고문죄와 반인류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말하고, 시 부주석에게 파룬궁 박해 참여자들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파룬따파학회는 성명에서 중공 내부 혹은 양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용감하게 일어나 부정한 일을 하는 사람의 죄를 폭로하도록 호소하고, ‘자신의 양심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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