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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건재’ 보도 배후는 쩡칭훙

편집부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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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홍콩과 해외 매체에 장쩌민이 건재하다는 거짓 뉴스를 흘리는 배후는 쩡칭훙(曾庆红)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왕리쥔 사건으로 저우융캉이 후진타오-원자바오-시진핑 연합 공세에 밀려 수세에 몰리자 쩡칭홍은 과거 특무기관을 통제하면서 대량의 자금을 지원했던 홍콩의 한 매체를 통해 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매체는 왕리쥔 사건이 보시라이 가족의 부패와 횡령사건으로 발생했으며 왕리쥔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영사관에 들어간 잘못된 선택을 했을 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는 의도적으로 후-원-시가 부패사건을 이용해 보시라이를 타도하려는 것으로 축소한 것으로, 저우융캉과의 모반을 계획했던 사실을 축소하고 의도적으로 부패사건을 부각시켜 보시라이를 보호하려는 책략입니다.


장쩌민, 쩡칭훙, 저우융캉, 뤄간 등은 모두 파룬궁 탄압의 원흉들이며 지난 13년간 반(反)인류적인 집단학살죄를 저질러왔으며 자신들의 죄가 청산되는 것을 몹시 두려워합니다. 때문에 이들은 보시라이를 정법위 서기로 세워 상무위원에 진입시킨 후 2년 후 시진핑의 권력을 탈취하기로 모의했고 이는 쩡칭훙과 장쩌민의 지지를 받아 왔습니다.


보도에서는 또 이번 사건에서 저우융캉이 전면에 나서 후-원-시와 투쟁한 강도는 저우-보를 지지하던 성(省) 및 부(部)급 관리들을 아주 우려하게 했으며, 쩡칭훙 역시 몹시 초조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거기에 장쩌민이 식물인간이 되고 저우융캉 일파 역시 궤멸에 이르자 쩡칭훙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쩡칭훙 일가는 주로 석유산업과 군수산업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군수산업으로 큰돈을 벌기에는 호전적인 마오쩌둥 좌파 인사가 권력을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시진핑은 이런 역할을 거부했고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지난 2월 시진핑의 방미 기간 홍콩언론은 시진핑이 이번 방문에서 3가지 기조를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나는 미국측에 중공의 핵심이익을 분명히 설명하는 것이고 둘째 중공은 앞으로 개혁개방을 더욱 더 추진해 민주의 길을 걸을 것이며 셋째, 중공은 미국과 대항할 의사나 힘도 없으며 대미평화정책을 계속 지켜나간다는 것입니다.


대미평화정책 유지는 중국 군수산업을 장악한 쩡칭훙에게는 불리한 소식입니다. 이에 앞서 쩡칭훙은 군부에서 보시라이를 지지하는 많은 활동들을 전개해 후진타오를 긴장하게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후진타오가 보시라이 문제를 들춰낸 후 군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과 함께 궈보슝 군사위 부주석 등을 압박해 군대 내에서 자신의 절대적인 권위를 세우지 않을 수 없게 한 이유입니다.


주간지 ‘신기원’이 최근 단독으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시진핑은 보시라이에 대해 우려하는 마음이 있어, 보시라이가 18대 이후 큰 소란을 일으켜 자신이 직접 손을 쓰는 것보다는 임기 1년을 남겨 둔 후-원이 대신 처리하게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정보원에 따르면 시진핑은 후-원이 보시라이 문제를 처리하는 것에 대해 암묵적으로 동의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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