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파룬궁과 기타 중국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 민주인사를 씽크탱크 고문으로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민주인사 탕바이차오(唐柏橋)은 2009년 후 주석의 판공실이 특사를 파견해 자신에게 파룬궁과 기타 중국문제 해결을 위해 후 주석의 씽크탱크 고문이 될 것을 요청했다고 미국 NTD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당시 탕씨는 특사에게 ‘나는 반대파인데 나를 매수하는 것은 아닌가’하고 물었고, 그에 대해 ‘아니다. 당신은 파룬궁 문제나 반대파 운동 등에서 중국 미래에 대해 독립적인 사상을 갖고 있고, 중국에 대해서도 책임감이 있으므로 파룬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당신의 의견을 듣고 싶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특사는 이어 ‘중공에는 7개의 씽크탱크가 있으며 사회과학원은 학술기구에서 후진타오에게 직접 의견을 낼 수 없지만, 이쪽은 직접 후진타오에게 의견을 내는 기구로 당신이 고문을 맡으면, 당신의 생각이 직접 후진타오에게 전해진다. 그렇게 되면 파룬궁 문제나 모든 문제해결에 유리하지 않을까’하는 제안을 들었다고 탕씨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발동한 파룬궁에 대한 탄압은 올해 13년째를 맞고 있으며, 장쩌민, 뤄간, 저우융캉, 보시라이 등 박해를 적극 추진해 온 공산당 고위관리들은 세계 수십개국에 반인류죄 등의 혐의로 제소됐습니다. 파룬궁 박해 문제에 대한 해결은 공산당에게는 가장 애를 먹는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탕씨는 또 ‘그들 생각으로는 파룬궁 문제는 해결불능이다. 비록 후진타오가 해결할 뜻이 있어도, 해결할 수 없는 것 같다. 지금 붕괴를 눈 앞에 둔 공산당은 어떻게 처리해도 붕괴할 운명이다. 그들은 물론 붕괴하기를 바라지는 않기 때문에 파룬궁의 명예를 회복해 주겠다고 해도 파룬궁측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공산당을 해체시키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탕씨는 특사에게 ‘해결할 수 없다면, 차라리 모든 파룬궁 수련자들을 석방하라’고 조언했으며, 특사는 ‘아마 무리일 것이다. 파룬궁 전원을 석방한다면 움직임이 너무 크기 때문에 장쩌민측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므로 이 결정은 내릴 수 없다. 후진타오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1999년 장쩌민은 공산당 안팎의 반대를 무릅쓰고 독단으로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를 발동해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드러난 통계로만 3,500여명이 박해로 사망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