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올 가을 열릴 18대를 전후해 중국이 민주화로 가는 길에 관한 4가지 합의점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공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중공 정치국 주요 지도자들은 이에 합의했으며, 이 소식은 빠르게 베이징에 퍼지고 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4가지 합의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각계 인사, 정당, 사회 단체는 대표자를 선출해 새 헌법 제정을 위한 준비 위원회를 구성한다. 대표자들은 시민들이 집회와 정당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새 헌법 초안을 마련한다.
2. 중공은 집권당으로서의 역사적 사명을 완수했음을 발표한다. 당원은 재등록해야 하며 당원 재가입과 탈퇴는 자유롭게 선택한다.
3. 6∙4 천안문 사건, 파룬궁 및 중국 민주화 실현에 헌신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박해를 받은 모든 단체들은 재평가와 보상을 받는다.
4. 군부는 국가화된다.
이 소식통이 전한 정보의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 없지만, 고위층 지도부가 이 같은 논의를 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징 과학원에 근무하는 30명 이상의 학자들은 이미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해 ‘중국 과학자 자유민주당’을 결성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이 4가지 합의점이, 비록 연기된다는 소문이 있기는 하지만, 오는 10월 또는 11월에 열릴 18대를 전후해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워싱턴에 거주하는 시사평론가 스짱산은 ‘왕리쥔 사건으로 촉발된 도미노 효과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공산당의 막후 작업들이 폭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당 지도부가 이 같은 4가지 합의점을 발표하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몰락 과정에서도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또 ‘파룬궁 박해를 포함한 대량 박해에 참여한 집단이 폭로되고 있고, 이는 중공의 몰락과 깊게 관련돼 있다. 그들이 주도권을 잡는 것은 그들에게도 또 세계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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