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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파룬궁 박해 증거 녹음 공개돼

편집부  |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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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저우융캉이 이끄는 중공 정법위는 공안, 검찰, 사법부문을 이용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실시해 왔습니다. 이를 증명하는 녹음이 지난달 30일 파룬궁박해추적국제조직(WOIPFG)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이 녹음은 지난 2008년 쓰촨대지진 후 WOIPFG의 한 조사원이 쓰촨성 서기 리춘청(李春城)을 가장해 저우융캉과 통화한 것입니다.


이 조직은 당시 저우융캉이 파룬궁 수련자를 군비창고나 방공호에 감금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알아보기 위해 2008년 5월 29일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통화에서 조사원은 ‘우리 지역(쓰촨)에서 파룬궁 수련자를 대량으로 감금하고 있는 장소가 파괴돼 일부가 도망갔다. 어떻게 할까?’라고 묻자 저우융캉은 ‘몇 명 정도인가?, 노동교양소인가 아니면 아니면 교육전향소인가?’ 하고 반문했습니다.


조사원이 ‘군비창고, 방공호쪽이다. 20여명 정도된다’고 대답하자, 저우융캉은  ‘사법당국의 관할 부분이다’고 말을 돌렸습니다. 조사원이 다시 ‘구체적으로 어디 관할인지 더 조사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아래로부터의 보고다’라고 말하자, 저우융캉은 조사원에게 쓰촨성 서기임을 의심하면서 ‘비밀전화로 걸려왔고, 당신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그들에게 물어보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 통화에서 저우융캉은 ‘쓰촨 군비창고와 방공호에 파룬궁 수련자들을 감금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고, 다만 상대방인 ‘리춘청 서기’에게 이상함을 느꼈는지 중간에 통화를 중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공 정법위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중국문제 전문가 헝허(横河)는 저우융캉이 쓰촨성 서기에서 중앙 공안부장으로 승진한 것은 파룬궁 박해에 적극적이어서 당시 장쩌민 주석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헝허는 ‘당시 자춘왕(賈春望) 공안부장은 장의 정책 실행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파룬궁 탄압에는 잔인하고 가차없는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에 저우융캉이 선택됐다. 그는 후에 공안부장이 되었는데, 승진 자체가 이상하다. 그는 공안 업무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었고 단지 박해에 주력하면서 장쩌민의 박해정책을 관철했기 때문에 관례를 무시하고 발탁된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왕리쥔에서 시작해 보시라이와 최근 천광청 변호사 사건에 이르기 까지 정법위의 인권박해 사실이 차례차례 드러나면서 저우융캉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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