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충칭사건으로 실각한 보시라이에 대한 법적 처분이 빠르면 6월 초순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중문 매체 보쉰망은 내부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보시라이의 아내 구카이라이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 살해 혐의로 사형을, 보시라이는 이 살인사건의 배후로 의심되지만 사형선고를 받지는 않을 것이며, 왕리쥔과 함께 16년에서 종신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또 왕리쥔은 ‘반역, 심각한 부패 및 고문’의 세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인용한 소식통은 왕리쥔 재판을 위한 특별 법조팀이 꾸며졌으며, 재판은 청두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왕리쥔은 보시라이에 대한 당의 조사에 큰 기여를 한 것이 인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에 대한 처분이 지금까지 추측된 7월에서 앞당겨진 것은 차기 중앙정치국 위원 및 상무위원이 6월에 결정되기 때문이며, 중앙 당국이 18대 전에 처리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중국 정치에 정통한 저널리스트 가오위(高瑜)는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보의 처분은 반드시 발표된다. 당이 내리는 처분은 사법기관에 이송되기 전 제명되는 것이 관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천량위(陳良宇) 전 샹하이시 서기도 법적 책임을 묻기 전 제명과 공직박탈 등의 처분이 발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뉴욕타임즈는 최근 보의 처분을 둘러싸고 당 고위층이 이미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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