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정법위서기 저우융캉을 해임하라는 공개편지를 쓴 윈난성 중공 원로들이 저우융캉의 수하에 의해 보복성 심문과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RFI)에 따르면 이들이 윈난성은 보시라이의 지지 지역이자 저우융캉의 권력이 미치는 곳으로, 지난 9일 이들이 후진타오 중국 주석에게 보낸 공개서한이 인터넷에 발표된 후 지역 정부로부터의 경고와 경찰당국에 의한 소환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다른 언론들도 서한공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오퉁(昭通) 기율위원회, 공안, 안전국이 찾아와 위협했으며, 그후로도 서한 관련여론이 점점 확산되자 이들 16명에 대한 입막기와 감시가 강화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단속을 철저히 하라는 저우융캉의 지시가 있었다는 소식도 있어, 16명은 현재 휴대폰 연락이 끊기고 24시간 출입이 통제된 상황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이 해외 언론에 전했습니다.
5월초 이 16명의 중공 원로들은 공개편지에서 '마오쩌둥 사망 후 그의 계승자들은 천안문 사태와 파룬궁 탄압을 감행했다’며 이러한 과오는 당력을 피폐시키고, 당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고발했습니다. 또 그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정법위서기와 상무위원직을 겸하고 있는 저우융캉을 해임하고,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하며, 류윈산(刘云山) 중앙 선전부장이 18대 상무위원에 진입할 수 없도록 현 직위에서 물러나게 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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