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보시라이(薄熙來) 사건과 관련해 이달 초 캄보디아에서 체포된 프랑스 건축가 파트리크 드빌러(Patrick Devillers)가 보시라이 전 충칭(重慶)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와의 금전적 관계로 구금돼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키에우 칸하리트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은 27일 캄보디아에서 구금중인 드빌러와 관련해, "현재까지 드빌러는 어떤 혐의도 없다"면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드빌러는 구카이라이를 위해 금전 보관을 맡아온 중요한 인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키에우 칸하리트 장관은 또 중국은 드빌러의 혐의에 대해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지만 캄보디아로 판사를 파견해 드빌러를 조사할 것 같다면서 캄보디아와 중국 사이에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돼 있기는 하지만 보시라이 사건은 영국과 프랑스, 중국, 캄보디아 등 4개국이 관련된 상황이므로 중국은 인터폴을 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체포된 드빌러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보시라이의 부인 구카이라이와 사업상 파트너이자 개인적으로도 친밀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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