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부인 구카이라이의 재판에 영국 측이 참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5일(현지시간)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 살해 혐의로 기소된 구카이라이의 재판에서 영국 외교관이 참관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허용했다며, 중국 최고 권력층 가족이 연류된 재판 과정을 외국 정부에게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구카이라이는 자신의 국외 자금 반입을 도왔던 헤이우드와 금전적 갈등이 생기자, 자금에 관한 내막이 발설될 것을 우려해 그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혐의로 중국 당국에 의해 지난달 허페이시 중급인민법원에 기소된 구카이라이는 이달 중 열리는 첫 공판을 앞두고 있으며, 징역 15년형 또는 사형집행유예를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이번 재판에서 헤이우드와 그 가족을 위해서 사건의 진실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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