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일간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 분쟁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 첫 항공모함의 이름을 `댜오위다오'호로 붙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국 재신망(財訊網)등 언론들은 중국 군사과학학회 부비서장겸 중국전략문화촉진회 상무부회장인 뤄위안(羅援) 육군 소장이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댜오위다오 토론회에서 독도가 자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해군 최대 전투함의 이름을 `독도' 로한 한국의 예를 들면서,중국의 주권 수호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차원에서 중국 첫 항모의 이름을 `댜오위다오'로 할 것을 제안했다고 20일 보도했습니다.
뤄소장은 신문이나 TV, 잡지 등의 매체를 통해 중국 군부의 입장을 전하는 대표적 군사 이론가로, 최근에는 남중국해 및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영토 갈등과 관련해 강경한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과거에도 중국 첫 항모를 `댜오위다오'로 명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첫 항모의 이름으로 성(省) 명칭을 붙이자는 의견이 거론됐지만 댜오위다오 갈등이 심화되자 영토수호 의지를 과시할 수 있는 이름이 채택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정식 취역을 앞둔 중국의 첫 항모는 오는 10월 1일 건국기념일에 맞춰 취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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