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관영언론은 지난 5일 왕리쥔 전 충칭시 부시장 겸 공안국장이 국외도피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사평론가 스다(史达)는 왕리쥔의 가장 큰 죄는 기소된 4가지 혐의가 아닌,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4가지 혐의는 모두 당과 국가를 배반한 것에 속하지만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은 인류에 대한 범죄이며 사람이라면 저지를 수 없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죄가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의 말처럼 역사상 있어본 적이 없는 죄이기 때문에 중공은 감히 건드리지 못하며 이는 비단 왕리쥔의 죄일 뿐만 아니라 중공의 통치하에서만 가능한 죄이기 때문에 중공의 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중공이 이를 건드리지 않는 것은 국민들이 그 진상을 알게 된 후 중공 붕괴가 촉진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며, 따라서 중공은 내부적으로 보시라이를 처리한 후 공개적으로 재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보시라이의 아내 구카이라이가 고의 살인죄로 사형유예를 받았고, 왕리쥔은 기소됐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보시라이에 대한 처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스다는 “두 사건을 보면 보시라이에 대한 처리도 그 두 사람을 초과할 가능성은 없다. 영국인 살해사건에서 구카이라이에게 덮어씌웠고 보시라이에게 남겨진 가장 큰 죄는 알면서 보고하지 않은 것뿐이다. 때문에 보시라이는 파벌 내에서 처리될 것이며 중국민들에게 저지른 죄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처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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