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왕리쥔 사건에 대한 심리가 18일 청두 중급인민법원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영국 BBC 방송은 청두 중급인민법원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왕리쥔 사건에 대한 심리가 18일 청두 인민법원에서 이뤄질 것이며, 심리는 하루 정도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왕리쥔 전 충칭시 부시장 겸 공안국장은 사사로운 정에 얽매어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뜻의 왕법순사(枉法徇私), 나라를 배신하고 국외로 도피, 직권남용, 뇌물수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외부에서는 왕리쥔 사건 심리 역시 구카이라이 사건 심리와 마찬가지로 형식에 불과하며, 왕리쥔은 결국 나라를 배신하고 국외로 도피한 죄와 뇌물수수죄로 사형을 판결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목격자들에 따르면 청두 중급인민법원 앞에는 11일 정오에 갑자기 완전무장한 경찰이 나타났고, 법원 주위에도 사법경찰이 배치됐습니다.
왕리쥔은 올해 2월 청두 주재 미국 영사관에 진입해 중난하이(中南海 중공 중요기관들이 소재한 중국 정치 중심지)에 정치 해일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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