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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친청감옥으로 이송

편집부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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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홍콩 언론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저우융캉이 무장부대에 의해 친청(秦城) 감옥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홍콩 ‘봉황주간(凤凰周刊)’이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지난 5일 오후 이 같이 전한 것에 대해, 한 네티즌은 친청감옥은 사법부가 아닌 공안부 관할 하에 있기 때문에 판결 전 저우융캉을 그곳으로 보낸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초 해외신문 ‘교보(侨报, 교포신문)’는 저우융캉이 친청감옥의 ‘1호실’, 즉, 마오쩌둥의 아내 장칭(江青)이 투옥됐던 방으로 배치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감방은 대략 20평방미터로 카펫이 깔려있고 양변기가 설치된 화장실이 있으며, 침대와 테이블이 있어 책을 읽고 신문도 볼 수 있습니다. 고위급 수감자는 단독으로 매주 1-6차례, 매번 20-60분간 실외에서 바람을 쐴 수 있고, 다른 사람과 함께 바둑과 테니스도 즐길 수 있으며, 감옥측이 규정한 신문과 TV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성부(省部)급 이상의 고위급 수감자에게는 국과 3찬의 식사와 매주 한번 우유와 과일 등이 간식으로 제공됩니다. 또 만약 이들이 죄수복을 입지 않고 양복을 입을 때에는 넥타이를 맬 수 없고 끈이 있는 신발을 신을 수 없습니다.


베이징시 창핑(昌平)구 싱타오(兴寿)진 친청촌에 위치한 친청감옥에는 많은 중공 고위층 인사들이 수감되어 왔습니다. 보시라이의 부친 보이보(薄一波), 그의 장인 구징성(谷景生), 그리고 린뱌오(林彪) 수하의 대장이었던 황융성(黄永胜), 우파셴(吴法宪), 리줘펑(李作鹏) 등이 친청감옥에 수감됐습니다. 또 류샤오치(刘少奇) 전 중국 국가주석의 아내 왕광메이(王光美)는 ‘미국 스파이’ 혐의로 그곳에 12년간 수감됐습니다. 그 밖에 가장 유명한 수감 인물로는 1977년 감금된 마오쩌둥의 아내 장칭이 있고, 또 지난 20년 사이에는 천시퉁( 陈希同), 천량위( 陈良宇) 그리고 보시라이가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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