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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매트릭스 제국, 이제 붕괴로

관리자  |  200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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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저자 Bill Xia씨는 유명한 인터넷 봉쇄돌파 전문가로, 다이나믹넷 테크놀로지(둥타이왕: 動態網)사의 총재이다. 본문은 영문 잡지 ‘중국인권 논단’ 2004년 제3기에서 번역한 것으로 저자의 동의를 얻은 것이다.

서문

중국의 많은 네티즌들은 중국 정부의 심사나 억압으로 의해, 논쟁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화제를 피해 단순하고 기본적인 인간 욕구에 관련된 화제에 한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비록 그렇다 할지라도 신과학기술에 의한 새로운 파이프의 제공으로, 중국의 네티즌들은 정부가 금지한 정보를 볼 수 있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진상과 지식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욱 더 강해졌다. 그리고 이러한 진상은 중국공산당 전체의 통제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다.

“파란 약을 먹으면 여기서 스토리는 끝난다. 침대에서 깨어나 네가 믿고 싶은 걸 믿게 되지. 그러나 빨간 약을 먹으면 이상한 나라에 남아서 끝까지 가게 될 것이다.” - 영화 매트릭스 中, 모피어스의 대사

중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는 텔레비전, 신문, 잡지 등 전통적인 매스컴에 비해 결코 적지 않다. 게다가 난이도 높은 인터넷 감시 시스템도 사용되고 있으므로 인터넷, 이메일, 여행 등으로 인해 정부 행정 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해외 정보도 조직적으로 중국에 흘러 들어오는 일은 거의 없다. 만약 봉쇄되지 않은 인터넷을 보고 싶다면 Freegate(자유문: 自由門)나 Ultrasurf(무계유람: 無界瀏覽) 등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국에 있는 중국계의 신문의 75%는 직간접적으로 중국 정부에게 통제 되고 있기 때문에 그곳 인터넷을 통해, 혹은 입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 전달 역시 억제당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과학기술이나 행정적 수단에 의해 정보조작이나 통제를 실시하고 있어 마치 영화 ‘매트릭스(Matrix)’ 세계에 비집고 들어간 것 같다. 그 세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신경계통을 하나의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 그들은 조종되어 환상의 세계에 살고 있는데 현실 세계로 돌아오면 자신이 본 모든 일이 믿기 어려워져 그 현실 세계를 받아들일 수 없게 된다. 그 결과, 다시 시스템의 환상 세계로 돌아가려는 사람도 있게 된다.

만약 진짜 정보가 중국으로 전달되면 중국사람들은 이와 같은 상태에 직면한다. 일부 사람은 우선 놀라거나 걱정하겠지만, 결국 정부의 심사를 받지 않은 정보를 찾으려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사람들이 환상의 세계로부터 빠져 나와 진상에 직면했을 때, 정부에 의해 왜곡된 현실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현실로 두 번 다시 돌아가려고 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많은 중국인이 이 정부의 정보 통제를 돌파했을 때 ,그 매트릭스 세계에서는 굉장한 폭발이 일어나 그 세계는 눈 깜짝할 순간에 무너지고 말것이다.

중국의 매트릭스로부터 전해져 오는 소리

2002년 3월, 다이나믹넷 테크놀로지사(이하 DIT)는 대리인터넷 ‘다이나믹넷(動態網)’를 가동해 중국을 향한 첫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인터넷 감시를 실시하는 중에 다이나믹 인터넷은 정보 봉쇄를 돌파하는 기술을 제공했다.  

과거 2년간, DIT에 전해진 전형적인 피드백은 민족주의적 감정을 수반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해외의 정보를 믿으려고는 하지 않았다.  “너희들은 반중국 분자다“, “거짓말하지 마라, 중국은 너희가 말한 만큼 나쁘지 않다”, “중국은 확실히 많은 문제가 있지만 전부 공개하면 혼란이 일어난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정신이 이상해져 살인하는데 왜 파룬궁 사이트의 존재를 허락하는 것인가” 등등이다. 이러한 말들은 국가주의를 부추겨 왜곡된 정보를 쏟아 부었던 중국공산당 선전부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들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DIT로부터 좀 더 확실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다는 의견이 늘어났다. 예를 들면, “정말로 훌륭하다. 당신들의 인터넷은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실로 놀랄 만한 정보다. 천안문사태와 파룬궁의 진상을 이제 겨우 알았다”, “이 사이트 덕분에 진짜 중국을 알 수 있었다”, “이제 중국공산당은 안된다. 중국인이 이러한 고난을 더이상 얼마나 견딜 수 있을 것인가” 등등이다.

이렇게 전혀 다른 두가지 말들을 하는 사람들을 비교해 보면, 그들은 원래부터 중국에 매우 관심이 있었지만 이러한 반응은 각각 다른 정보에 대한 그들의 당연한 반응일뿐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정보의 통제와 정부의 위협 탓으로 사람들은 처음엔  ‘위험한’ 언론을 보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 심사를 거치지 않는 정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하고 감사하게 된다.

다이나믹넷을 처음으로 방문한 사람은 우선 공포를 느끼며 많은 사람이 “이게 안전합니까?”라고 묻는다. 중국의 많은 인터넷 이용자는 정부에게 박해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중국에서 민주를 호소하거나 ‘정부 전복’에 관한 화제를 토론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이다. 처음으로 다이나믹넷을 이용하는 사람 대부분은 뉴스의 타이틀 몇 개만 보고 닫아 버린다. 그들은 인터넷 경찰에게 알려져 체포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어느 다이나믹넷 이용자는 다음과 같은 시로 자신의 공포심을 나타냈다.  “강권의 불합리를 전부 맛보니, 오늘 충신이라도 내일은 배반자, 사람마다 죄를 씌우는데 무슨 죄명이 필요한가, 백성들이 어찌 감히 말썽 부리겠는가” 이러한 공포는 대약진, 문화대혁명, 64 천안문 사건대학살, 파룬궁이나 지하 교회에 대한 탄압 등, 과거 50년간에 수천만 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반복해 온 주기적인 인재에 의한 것이다.

60년대 대약진으로 의한 흉작으로 사람들은 굶어죽지 않기 위해 나무 껍질을 벗겨 먹었다. 그런데 마오쩌둥이 지방을 순시하러 가자 그곳 사람들은 껍질이 벗겨진 나무위에 갈색 물감을 발라 마치 유토피아처럼 가장했다. 1989년의 6.4민주화운동 이후, 정부는 아래 몇 사람들에게 천안문 사건에 대한 의견을 쓰도록 요구했으며 학생들의 민주화운동을 탄압한 정부 자신의 ‘관방판본(官方版本)’을 만들어 그것으로 천안문 사건을 이해하도록 국민들에게 강요했다.

자신의 기억하는 역사와 정부가 조작한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으로부터, 중국인들은 정부가 많은 일을 국민들이 알지 못하게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때문에 거짓말의 배후에 숨겨진 진상을 찾는 행위는 중국에서는 소용없고 위험한 일이다. 사람들은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매스컴의 정보가 왜곡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거짓말과 진실 사이에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 추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랫동안 거짓말의 세계에서 살아온 많은 중국인들은, 논쟁를 일으킬 것 같은 말에 대해 부질 없다거나 냉담한 태도를 취하며 오직 물질적인 세계에만 주목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중국인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목적은 대부분 성적인 욕망에 관한 것이나 게임 등 오락뿐이다.

그러나 속편한 생활에 익숙한 중국 네티즌들도 자신의 생명에 관련될 때에는 역시 모험을 하고 싶어진다. 2003년 4월, 전세계가 중국 지도자에게 사스(SARS)를 숨기지 않도록 호소했을 당시에 다이나믹넷 접속수치는 50%나 증가했으며 그 증가치는 한동안 지속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95%는 중국 대륙에서 접속한 것이며 인터넷 봉쇄 돌파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다른 회사 Ultrasurf에서도 같은 상황을 볼 수 있었다.

매트릭스 세계에 들어간 금

사스(SARS) 외, 홍콩의 ‘23조 반전복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 활동이나 2004년 3월의 대만 대통령 선거 등 시기에도 많은 새로운 이용자가 다이나믹넷을 방문했다. 이러한 개인의 자유에 관련되거나 가끔 자신의 생사에 관련되는 화제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포와 심리적인 장애, 기술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정부 심사를 거치지 않은 정보를 찾길 원한다. 해외의 비판적인 언론정보와 자신이 본 현실상황을 비교해본 중국네티즌들은 점차 국내 언론을 더욱 더 믿지 않게 되며 서서히 해외 인터넷상의 인권단체나 이의(異議) 단체로부터 온 외래 정보를 받아들이게 된다.

해외 매스컴이나 이의 단체는, 현재 시사에 관한 시기적절한 보도나 통찰력이 있는 견해, 또 중국공산당의 통치하에서 전개되는 반인권적인 역사에 관한 보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가 중국에 들어옴으로 인해, 벌써 수십년에 걸쳐 수립된 이 매트릭스 제국에 몇 개의 금이 가기 시작했다. 다이나믹넷에서는 벌써 파룬궁의 교과서라고도 할 수 있는 ‘전법륜(轉法輪)’ 전자판과 장량(張良)의 ‘6.4의 진상’을 중국인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정보 통제를 통해 사람들에게 정부의 정보만을 주입한 중국공산당에 있어서 이러한 정보는 틀림없이 큰 타격이다.

최근 중국 논단(BBS)에서 흥미로운 토론이 전개되고 있다. 이라크 죄수 학대 스캔들에 관한 중국 정부의 보도와 최근 캐나다 국경에서 중국인 여성이 미국의 이민관리로부터 폭행받은 보도이다. 중국 정부가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여 반미 선전을 조장한다 하더라도 많은 중국네티즌들은 이러한 사례로부터 중국 정부도 인권문제에 대해 좀 더 배워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미국 매스컴에 의한 보도와 중국의 보도는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인권을 수없이 극심하게 침범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그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방법은 없다.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활동하게 되었으며 반인권적인 여러가지 사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것은 중국의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행동으로 일어나려는 현상이며, 매트릭스 제국의 금에 한층 더 충격을 가하고 있다. 네티즌의 힘으로 성공한 몇가지 사례는 박해를 무서워하면서도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다이나믹넷의 액세스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그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매트릭스 제국의 귀착점 - 붕괴

해외 매스컴, 정부, 중국 전문가, 정보기술 전문가, 민주 활동가나 인권 조직은 중국 정부의 인터넷 감시 정책과 정보 봉쇄 돌파 기술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파룬궁과 6.4 천안문사건에 대해서 여전히 자체 견해를 견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화제에 대해 독자적인 보도나 토론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강경한 입장은 결국 관련 정보가 한층 더 많이 중국에 유입하는 것을 초래하게 되며, 그 결과 이 매트릭스 제국은 붕괴하게 된다.

매트릭스 제국 붕괴의 전망

중국 공산당의 최대 위기의 임계점은, 중국의 어떤 사람도 심사를 거치지 않은 정보를 보길 원한다면 친구들에게 문의해서 결국 손에 넣을 수 있는 정도이다. 이를 위해 대략 30~50만명의 중국인들이 항상 해외 정보를 볼 필요가 있다. 제2의 임계점은 인터넷상의 활동과 관계 있다. 작년 신랑(新浪)뉴스에 실린 “쑨즈강(孫志剛)사건(역주 - 대학생인 쑨즈강이 임시거주증을 휴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안에게 맞아 죽은 사건)”의 보도는, 약 100만회의 액세스가 있었다 그러나 제2의 임계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백만 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발전으로부터 보면 이러한 임계점에 아마 수년 안에 도달할 것이다. 물론 일단 도달하면 이 거짓말로 칠해 만들어진 매트릭스 제국은 다시 SARS 때와 같은 공공연한 거짓말로 인해 즉시 붕괴하게 될 것이다.

중국 정부는 벌써 거액을 투자해 인터넷 정보를 차단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인들이 다른 종류의 정보를 얻고 싶다는 소망과 중국 정부의 정보심사 제도는 직접 대립하고 있다. 정보 봉쇄를 돌파하는 기술이 끊임없이 발달함에 따라 결국 정부의 정보 통제 시스템은 붕괴할 것이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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