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6개의 서양 회사로부터 기술적인 도움을 받은 중공 정권은 언론 자유를 검열하기 위한 거대한 장치를 세웠지만 평범한 민주인사 해커들이 이를 무너뜨릴 런지도 모른다.
2월 9일자 《포브스》에 발표된 리차드 모라이스의 문장 벽의 균열(Cracks In the Wall)에서는 중국 인권인사들이 어떻게 각종 방법을 이용해 중공의 봉쇄를 돌파하고 대량의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지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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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리차드 모라이스 (Richard C, Morais)
뉴욕시의 창문이 없는 방안에서, 올빼미 안경을 쓴 ‘제니 천’이란 컴퓨터 엔지니어가 PC 화면에 여러색의 코드로 된 그래프를 응시하고 있다. 그녀의 그룹은 시민의 권리나 민주주의와 같은 금지된 화제를 토론하기 위한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중국의 방화벽에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래프는 중공을 비난하기 위해 그 달에 얼마나 많은 중국인들이 국가의 검열을 피했는지 보여준다.
베이징 출신인 40세의 천 여사는 개인사업가이다. 그녀의 그룹과 전 세계에 퍼져있는 같은 취지의 사람들을 ‘핵티비스츠(hacktivists, 자신들을 부르는 이름)’라고 하는데 진둔(金盾.Golden Shield - 중국의 1억 1천만 인터넷 사용자들의 인터넷 사용과 이메일을 검열하는 여과시스템)를 깎아내고 있다. 침입자들은 금지어나 아이디어들을 대량-이메일, 아직 금지되지 않은 대리 서버(proxy servers)와 중공의 블랙리스트에 오르지 않은 대용단어들을 통해서 국내외로 전파한다.
이들과 대치하는 적수는 중공과 중공측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서방 회사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시스코(Cisco),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노텔(Nortel Networks), 선 마이크로시스템(Sun Microsystems)과 야후(Yahoo)이다. 이들은 중공 당국에 협조하여 정보통제에 협조하지 않고서는 중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중공에 순종한다면, 중국 민주인사들이 보기에 중공이라는 전제정권의 협조자가 된다.
인터넷 회사들은 2월 15일, 미국 뉴저지 주 공화당 하원의원인 크리스토퍼 스미스(Christopher Smith)와 그가 이끄는 글로벌 인권분과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에서의 운영에 대한 질문 공개적인 답변을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그들의 공식적인 성명서에 따르면, 미국 회사들은 아마 아래와 같은 답변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우리는 현지 법률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중국인들이 여과된 형태로나마 웹에 접근하는 것이 정보가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장래에 더욱 개방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후난성의 당대상보(Contemporary Business News) 기자 스타오의 사례가 제기될 것이 확실한데, 스타오 사건이란 중공이 기자들에게 내린 제15주년 천안문 학살 보도를 금지시킨 정치적 지령에 관한 이야기를 외국 웹사이트에 전달한 것이다.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 없는 기자회’에서는 중국 법원의 기록을 인용하여 야후의 자회사가 스타오의 이메일 자료를 중공 당국에 넘겨줌으로써 그가 체포되었다고 한다. 이 증거로 인해 그는 ‘국가기밀누설죄’란 죄명으로 작년에 10년형을 선고받았다.
‘국경 없는 기자회’ 사이트에서는 이 문제에 관해 맹공을 퍼부었다. “중국 정부의 권력남용에 눈을 감는 것과 그들에게 협조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베이징에서는 컴퓨터로 그 사이트에 접속하지 말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단지 빈 화면만 보게 될 것이다.
12월 31일 Microsoft는, 베이징에서 진보적인 신문의 편집인을 해고시킨데 대해 맹렬한 비판 글을 올린 마이클 안티(Michael Anti)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자오징의 인기 블로그를 폐쇄해 버렸다. Microsoft는 ‘정부의 명백한 통지’에 따라 블로그를 닫아야 했다고 주장한다.
“[미국 인터넷 회사들] 그들은 현지의 법률을 따라야 한다고 논쟁하고 있다”고 런던 국제 앰네스티의 중국문제 분석가, 코리나-바바라 프란시스 (Corinna-Barbara Francis)는 말한다.
그는, “그러나 Microsoft가 마이클 안티의 블로그를 폐쇄할 때, 그들은 어느 법을 따른 것인가? 중국의 법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보호한다. 야후의 사례는 정말로 충격적이다. 우리가 야후 측에 법원의 영장이 제시되었었는지 물었을 때 그들은 그렇다고 대답하지 못했다. 즉 야후는 단순히 정치적인 요구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야후 측에서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요구만을 받아들였으며 단지 법적으로 해주어야할 것에 대해 응답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구글은 구글 중국 사이트가 중공 당국에 의해 해킹당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비난 받고 있다. google.cn에 들어가서(중국에서 금지된 많은 정신운동 중 가장 두드러지는) ‘파룬궁’을 중문으로 치고 ‘전체 웹검색’을 누르면 62만 6000개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미치거나 자살했다는- ‘사이비 종교’에 대한 중공 측의 비방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다. 보통 쉽게 지나치게 되는 페이지 밑 각주에도, 중국 네티즌들에게 검색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알려준다. 반면, 자유세계에서 구글에 들어가서 파룬궁을 검색하면 파룬궁을 지지하는 글에서부터 악의적인 비난까지 각종 기사가 4백만 페이지가 올라온다.
미국 하원의원 스미스는 “많은 중국인들이 진실을 말했기 때문에 감옥에 갇혀 고통을 받고 고문을 받고 있는데... 구글은 지금 그들을 박해하는 자들과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검열은 중국에서 하나의 산업이다. 마을마다 이웃을 망보는 특무들이 있고, 편지와 포스터 판도 감시받고 있다고 추방된 중국인들은 말한다. 민주인사들에 따르면 베이징에만 4만 명의 사이버 경찰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네티즌들을 어깨 너머로 들여다보며 검색을 못하게 하거나 자동으로 사이트를 차단하는 금지어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상당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이메일 소통량이 하루 3억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천안문 광장’뿐만 아니라 채팅에서 대용어로 쓰이는 ‘T광장(천안문광장)’이나, 사건이 발생한 ‘6월 4일’과 같은 날짜까지도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6월 4일’과 같은 예가 반복되면서 새로운 문제가 야기되었다. 법을 준수하는 한 건설회사가 콘크리트 틀을 6월 4일까지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이것을 이메일로 쓸 방법이 없다.
또 그들 편에 선 검열관들은 단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일 뿐만 아니라 경찰 앞잡이 노릇도 한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적어도 50명의 중국인들이 그들의 사이버 상의 불만 때문에 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혀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32명의 신문과 방송에 관여하는 언론인들도 같은 운명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문 링크 : http://www.forbes.com/business/forbes/2006/0227/090.html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