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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말타고 출근한 사업가 화제

편집부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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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한 사업가가 말을 타고 출근하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활발히 전재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산시성 셴양(咸阳)시의 사업가 허옌칭(賀延慶)과 그의 비서입니다. 

 

지난 8일자 도시신문에 따르면, 수백만 위안에 달하는 고급 승용차가 여러 대 있음에도 매일 교통혼잡으로 고민하던 허씨는 어느 날 말을 타고 출근해보자는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년여동안 그는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말을 타고 다녔습니다. 
  
행인들의 놀라는 눈빛도 그가 말을 타고 다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허씨는 사람들의 부러운 듯 쳐다보는 시선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사치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허씨는 차를 운행하는 것보다 돈이 많이 절약된다면서, "10,000~20,000위안이면 좋은 말 한 필을 살수 있고, 거기에 400~500위안어치 짚 여물로 사육하면 일년에 4,000~5,000위안 밖에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돈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말을 타고 다니면 차가 막히거나 신호를 기다리는 불편함이 없고, 주유, 정기검사 혹은 벌금 등도 모두 필요 없으므로 좋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만족해 했습니다.


한편 시민들은 환경보호도 좋지만 기마에 여러 문제점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말을 탈 수 있는 전용도로가 갖춰지지 않은데다 길이 넓지 않은 곳은 위험하며, 도착지에 말이 머물 수 있는 곳도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베이징 거리에는 5, 6명이 말을 타고 출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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