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는 수천만 주식 투자자들이 증권시장의 움직임을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 증권시장은 어떤 특징이 있으며 정치체제와 정책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고 있는 것일까? 아래에 중국 현지 주식 투자자들의 말을 직접 들어보기로 하자.
*지린성, 王XX-혼란하기 그지없다
“중국 독재정치는 중국 증권시장을 아주 혼란하게 만들었다. 감독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중국 증권시장에는 부패가 성행하고 있으며 상장 기업 사장이 돈을 탕진하고 외국으로 도망가는 사건도 아주 비일비재하다. 중국 주식 투자자들은 정말 불쌍하다. 그들은 대부분 퇴직금과 아이들의 학비로 모아둔 돈을 투자하지만 나중에는 빈털터리가 되고 만다.”
*상하이, 陳XX-선천적 기형
“중국 증권시장은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라는 논란 속에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주주와 권력이 분리되는 바람에 선천적 기형이 되었으며 국가 기업은 상장할 수 없었다. 주식에 투자하는 늙은이들은 집까지 내걸었지만 공산당에 의지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해 실패한다. 그들은 증권이 국채와 같은 줄 안다.”
*산시성, 李XX-절망적이다
“중국 증권시장은 아직 너무나 성숙되지 못했다. 현재 중국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보면 시간이 많고 요행을 바라는 노인들이 많다. 나는 젊은이라면 어떤 주식에도 투자하지 말 것을 권한다. 비록 전문가들이 매일 매스컴에 출현해 증권시장을 상세하게 분석하는 척 하고 있지만 신빙성이 전혀 없다. 한 마디로 중국 증권시장은 절망적이다.”
*충칭, 王XX-사적소유라야 하는데...
“사유재산제만이 증권시장의 기초가 될 수 있다. 나는 중국 증권시장에서 몇 년 동안 뒹굴었지만 매번 실패했다. 거듭되는 실패를 하면서 또 관련되는 많은 서적을 읽었는데 나중에 얻어 낸 결론은, 증권시장은 반드시 사유재산제 기초위에 건립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만약 중국에서 사유재산제가 건립되지 않고 여전히 공산당이 이끄는 공유제를 실시한다면 증권시장은 제대로 돌아갈 리 만무하다. 나는 아직도 주식에 중독돼 있기는 하지만 중국 증권시장에 실망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랴오닝성, 劉XX-정부의 조절이 필요
“나는 2000년에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그 때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최근에 와서는 어찌된 영문인지 상황이 점점 못해갔다. 나는 처음에 20만 위안을 투자했는데 이젠 7, 8만 위안 밖에 남지 않았다. 중국의 증권시장은 투기성이 특히 강해 정부가 적당한 정책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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