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7월 2일, 중국 신탁 상업은행 도쿄 지점의 전 지점장이자 국제 금융무역 전문가인 이(易)교수는, 대만 기업의 금년의 상반기 중국 투자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30퍼센트 감소했다며 그 자금은 주로 동남아시아에 투자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투자붐은 일본 통상산업성의 17년판 통상 백서 발표로 인해 더욱 냉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1일의 일본 내각 회의에서 나카가와 경제 산업 대신은 17년판 통상 백서를 제출했다. 백서는 중국 투자의 과열화 등의 문제를 엄중하게 지적했으며 중국에 투자하는 일본 기업에 높은 리스크의 경종을 울렸다. 통상 백서에서는 중국에 투자하는 일본 기업은 보다 신중하게 기업 전략을 책정해야하며 동아시아 지구(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있어서의 투자 활동에 전략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상 백서에서는, 중국의 경제성장은 기초 설비의 고정자산 투자에 의존하고 있으며 투자의 과열화로, ▲원재료·에너지의 가격상승에 수반한 물가 상승, ▲심각한 전력 부족 문제, ▲부동산 가격의 상승 등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중국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과제로 ▲부동산 융자에 의한 새로운 불량채권의 발생, ▲지적 소유권의 침해, ▲법률 제도의 미비 등도 지적되었다.
또, 일본 거주의 저명 정치 평론가이자 타쿠쇼쿠대학 일본문화연구소 객원교수인 고오분유우(黄文雄)는 “중국 관료들의 부패 문제가 매우 심각하고 부패로 사라진 자금은 중국 GDP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의 독재체제를 유지하려면 부패라는 특권이 필수품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중국공산당에 기대를 거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개인적으로, 중국의 버블 경제는 올림픽전에 절대 붕괴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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