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부 공업국은, 대만 기업의 중국투자 붐이 사라지고 있으며 중국에서
대만으로 회귀한 자금이 이미 5백억 대만달러(한화 약 1조 6천억 원)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대만 경제부 공업국이 관할구역 내 47개 기업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5개사는
중국 공장을 철수해 대만에서 새롭게 공장을 설립했으며, 27개사는 중국에 공장을
유지하지만 리스크 분산을 위해 대만에 재투자, 나머지 15개사는 대만과 중국의
쌍방에 대해 사업 타당성 평가(F/S)를 실시한 후 대만을 투자처로서 선택했다고 한다.
무너지는 중국투자의 신화
중국 지방정부의 대만기업에 대한 태도는 지극히 자의적이며 많은 대만 기업들이
자의적인 세무 조사, 투자 유치 시에 약속된 여러가지 우대조치 등의 갑작스런 취소
등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 어느 대만기업 CEO는, 중국과 같은 ‘인치(人治)’사회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기 보다 자금 회수를 하는 편이 우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다른 대만기업 책임자는, ‘서부개발’이 너무나 미화되어 대만 기업이 많은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대만 기업들이 중국에서의 철수 또는 투자 축소를 검토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로부터의 보복을 피하기 위해 각 기업가는 표면화된 이유를 내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대중국 투자 철수를 지원하는 대만 정부
이러한 흐름 중에서 대만 경제부 공업국은, 공업단지 토지 및 건물 임차료의 우대조치(‘006688’
우대조치)를 실시해 대만으로의 투자 회귀를 지원하고 있다. 조사 대상이 된 기업
47사 중 39사는 대만으로의 회귀를 결정했다고 한다. 이러한 우대조치 아래에서 대만
정부는 689사, 총 3963억 대만달러 상당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중국 대륙에서
대만으로 회귀한 자금은 5백억 대만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대만 당국은 이러한 투자 회귀가 경제 공동화를 방지해 대만의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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