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는 1월부터 8월까지 실제 외국 직접투자액이 379.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화경제연구원 구잉화(顧瑩華) 연구원은, 금년 1월부터 8월까지 대만 경제부 투자심사위원회가 대만기업의 중국투자를 비준한 건수가 835건으로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42.1% 감소했으며 비준한 투자금액은 35억 9319만 달러로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8.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구잉화 연구원은 ‘중국투자’ 붐이 주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맹에 의한 기대감으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의 WTO가맹 후,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이 꾸준히 감소함에 따라 미래의 무역장벽을 뛰어넘어 중국에 직접 투자할 이유가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
2000년 이전, 투자가들의 대중국 직접투자는 대부분 가공수출 위주였지만 이러한 투자는 이미 한계량을 초과했으며 국제시장에서 수출상품 가격하락과 수입 원자재(석유 포함) 가격상승으로 말미암아 무역조건이 악화됐다. 게다가 중국 연안지역 노임이 상승해 가공수출 투자는 점차 매력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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