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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과 ‘세계공장’ 지위 놓고 한판승부

관리자  |  200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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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가제조업 경쟁력위원회’는 9월 26일, ‘제조업 국가전략 백서’을 발표, 중국과 세계 제조업 중심 지위를 놓고 승부를 벌일 계획을 밝혔다. 최근 몇년간 인도는 제조업이 신속히 발전하고 있는 등, 그 잠재력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망에 의하면, 인도 제조업 수출액은 최근 몇년간 큰폭으로 상승해, 2002년 약 370억 달러에서 2004년 540억 달러로 상승했다. 중국의 4000억 달러에 비해 아직 거리가 있지만 세계 양대 유명 컨설팅회사는 양국의 차이가 계속 감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액센츄어(Accenture) 컨설팅사는, 최근 발표한 ‘저비용국가의 해외업무발전’이라는 연구 보고서에서 인도는 앞으로 5~10년 사이에 제조업 수출이 1500~20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액센츄어사의 공동경영자 호세 모랄레스는, 해외 투자가들이 리스크를 경감시키기 위해 중국 이외의 제조업 거점을 찾고 있다며, 그 중 인도는 우수한 IT인재와 언어적인 우세로 최고의 제조업 투자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모랄레스씨는 대규모 제조업 분야에서 인도가 아직 중국에 필적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중소 규모의 제조업 발전은 이미 중국을 뛰어넘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 컨설팅 회사인 멕킨지사의 공동경영자 시리쉬 산케도, 인도의 제조업 수출량이 대폭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인도 정부의 통계에 의하면, 2003년도 인도 제조업 성장율은 7.3%로, 2004년에는 무려 9.2%까지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섬유와 섬유완제품 생산 증가폭은 각각 59.1%와 30.8%에 달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 상공부 장관인 나트는, “광업 성장율이 4.6%라는 낮은 수치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공업 성장률이 8%에 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조업의 빠른 발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조업 국가전략 백서’는 인도의 제조업을 전면 개혁하는 중요 정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백서에는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 기업에게 종업원 해고권을 주고, 복잡한 생산 검사라인을 생략하며, 기초 설비를 개선하고, 수입 관세 시스템을 개혁하는 등의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그 밖에 제조업 상장기업에 대해 ‘완전한 관리와 경영 자주권 부여’를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인도가 중국 제조업 발전을 따라가려면 한층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국내 소비를 자극하기 위해 기성품 세율을 중국과 동등한 수치인 15%로 인하하거나, 수입관세 경감이나 교통상황 개선 조치, 그밖에 중국의 경제특구 발전 경험도 흡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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