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그렇지 않아도 인플레이션의 주범이었던 돼지고기가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중국 최대 양돈지역인 쓰촨성 내에서 폐사한 돼지는 365만7천5백 마리에 이르며 새끼를 낳을 수 있는 암퇘지의 폐사까지 감안하면 연내 쓰촨성에서 근 1천만 마리의 돼지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전 발생 전, 쓰촨성에서는 중국 내 돼지고기 수요량의 약 10% 이상을 공급해 왔습니다.
쓰촨성 축목(畜牧)식품국은 더양(德陽), 멘양(綿陽), 청두(成都), 광위안(廣元), 아바, 야안(雅安) 등 6개 도시에서 365만마리가 폐사했으며 이중 암퇘지 수가 18만마리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교통두절로 사료공급이 중단되면서 축산 농가들의 피해가 커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양돈업자들이 돼지를 기를 수 없게 되자 직접 돼지를 도축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탕자산 언색호가 붕괴될 경우 몐양 지역의 양돈업자들의 피해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사료가격 급등과 사육 마리 수 감소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상승을 불렀습니다.
한 소식통은 상황이 진정되면, 돼지고기 공급이 급감해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원욱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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